에어비엔비·블랙스톤, 이달 S&P500 편입…시간외 거래 5.64%, 4.36% 각각 상승
이진충23.09/04 목록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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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시 맨하튼 뉴욕증권거래소 도로안내표지판(사진=로이터)

공유숙박 서비스기업 에어비엔비(ABNB)와 글로벌 사모펀드사 블랙스톤(BX)이 S&P500 기업에 편입, 거래될 것이라고 S&P 다우존스가 1일(이하 현지시간) 정규장 마감 이후 밝혔다.

S&P 다우존스는 분기별 리밸런싱의 일환으로 보험 및 은퇴사업을 운영 중인 링컨내셔널(티커명: LNC)을 대체해 블랙스톤(티커명: BX)이, 홈앤 상용 솔루션 등 소비재기업인 뉴웰브랜즈(티커명: NWL)을 대체해 에어비앤비(티커명: ABNB)가 S&P500 기업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에어비엔비와 블랙스톤이 편입되며 대체되는 2종목인 링컨 내셔널과 뉴웰브랜즈는 S&P스몰캡 600으로 편입될 예정이다.

이날 S&P500 교체 소식에 시간외 거래에서 에어비앤비는 5.64%, 블랙스톤은 4.36% 각각 상승했고, 링컨내셔널은 0.72%, 뉴웰브랜즈는 1.77% 각각 하락했다.

이번 교체는 이달 18일 오전 정규장 개장 이전부터 유효하다고 전했다.



이진충 글로벌이코노믹 국제경제 수석저널리스트 jin2000kr@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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