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STOCK BRIEF] 알파벳 급등에 힘입어 美 증시 반등…나스닥 2.69% ‘5월 이후 최고’
2025.11.25 07:58미국 증시는 월요일 알파벳(Alphabet)의 강한 상승세에 힘입어 큰 폭으로 반등했습니다. 최근 인공지능(AI) 랠리 둔화로 조정을 겪었던 시장은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다시 매수세를 회복했습니다.
S&P 500 지수는 1.55% 상승한 6,705.12에 마감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2.69% 급등한 22,872.01로 마쳤습니다. 이는 지난 5월 12일 이후 가장 큰 하루 상승폭입니다. 다우 지수는 202.86포인트(0.44%) 오른 46,448.2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알파벳 6.3% 급등…AI 업그레이드가 주가 끌어올려
투자자들은 구글이 지난주 공개한 차세대 AI 모델 제미니 3(Gemini 3)’에 주목했습니다. 이는 제미니 2.5 발표 후 약 8개월 만의 업그레이드로, 시장에서는 알파벳의 AI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졌습니다.
알파벳 주가는 6.3% 상승했습니다.
AI 테마 전반으로 매수 열기가 확산되며 브로드컴이 11.1%, 마이크론이 8%, AMD가 5.5%, 팔란티어가 4.8% 상승했습니다. 메타·엔비디아·아마존 역시 동반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SimCorp의 멜리사 브라운 매니징 디렉터는 “한 종목이 시장을 끌어올리는 구조는 지속 가능성이 떨어질 수 있다”며 기술주 쏠림 현상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연준의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그러나 여전히 조심스러운 시장
지난 금요일 뉴욕 연준 총재가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둔 발언을 하며 투자심리는 일부 회복됐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요 지수는 11월 들어 여전히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S&P 500: 지난주 약 2% 하락, 11월 누적 약 2% 하락
- 나스닥: 지난주 약 3% 하락, 11월 누적 3% 이상 하락
- 다우: 지난주 약 2% 하락, 11월 누적 2% 이상 하락
AI 고평가 논란이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은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 이번 주: ‘얇아진 거래량 + 변수 없는 일정’…변동성 확대 우려
추수감사절 연휴로 거래량이 감소하는 가운데, 12월 FOMC 이전 뚜렷한 호재가 없는 점도 시장 불안 요인으로 지목됩니다.
브라운 디렉터는 특히 화요일 발표되는 9월 소매판매·생산자물가지수(PPI) 등 주요 지표가 ‘스태그플레이션 신호’를 보일 경우 시장 충격이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투자심리가 워낙 부정적이어서 작은 악재도 과장될 수 있다”며 “연휴로 거래량이 줄어드는 만큼 단기 충격은 더 크게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목요일(11/27): 추수감사절로 휴장
- 금요일(11/28): 오후 1시(ET) 조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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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
경쟁사는 동일 업종 내 기업을 시가총액 규모로 그룹을 나누어(Mega, Large, Mid, Small, Micro, Nano) 동일 그룹에 속한 기업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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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이동평균선(EMA)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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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20일 이평선이 60일선을 상향 돌파하면 매수,하향 돌파하면 매도를 검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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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는 예상(추정) 주당순이익의 방향을 따라갑니다.
예상 주당순이익의 증가 폭이 클수록 미래 주가 상승률도 높습니다.
예상 주당순이익 상승률이 전년대비 하락하면 주가도 상승 탄력이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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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S(Earnings Per Share): EPS는 기업의 순이익을 발행된 주식 수로 나눈 값으로, 주당순이익을 의미합니다. EPS는 기업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됩니다. EPS가 높을수록 기업이 순이익을 주주들과 나눠갖는 비율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며, 투자자들은 높은 EPS를 선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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