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이관우님은 캐나다 MBA 출신으로, 외환 브로커지와 사모펀드에서 애널리스트와 포트폴리오 매니저를 역임했습니다. 현재는 캐나다 정부기관의 금융 매니저로 재직 중이며, CFA와 FRM 자격을 보유한 북미 금융 전문가입니다.
이번 분석글은 최근 공유드렸던 신발 의류 어그로 팬션 끝판왕 기업, 크록스 (
CROX)와 함께 어그로 신발 패션 의류 업계 양대산맥으로 군림하는 UGG 브랜드의 모회사 기업, 데커스 아웃도어 (
DECK) 기업 분석의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데커스 기업을 좀 더 파고들면 크록스 기업과의 비교에서 데커스 기업은 나름 광범위하게 다각화된 신발 의류 브랜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했음을 파악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데커스 기업 분석에 관심을 갖게된 3가지 계기는 다음과 같겠으니, 특히 3번째 투자 관심 항목에서 도달하는 순간 데커스 기업 분석글 초안을 잡기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 첫째, 호카 (HOKA) 브랜드 강세 및 기존 넘사벽 러닝 슈즈 브랜드 나이키 (NKE) 를 뛰어넘은 러닝 슈즈 브랜드를 보유한 기업이 데커스 기업이라는 점.
- 둘째, 최근 수년간 폭풍 질주해온 데커스 주가에게 2025년 올들어 찾아온 단기간내 주가 조정기 상황을 접한 점.
- 셋째, 아래와 같이 초이스스탁 US 필터링을 통한 투자매력도를 선별한 결과, 훌륭한 우량 기업으로 선정된 데커스 기업이라는 점.
데커스 기업 비즈니스 모델
데커스 아웃도어 (
DECK) 비즈니스 모델은 나름 심플하겠으니, 오로지 신발 패션 의류 브랜드를 판매함으로서 기업 이윤을 창출하는 임의 소비재 (Consumer Cyclical) 기업이며, 데커스 기업 산하 대표 신발 브랜드들은 다음과 같겠습니다.
- UGG (어그): 글로벌 못생긴 신발 패션 트랜드를 주도하는 유명 양털 부츠 브랜드
- HOKA (호카): 글로벌 최대 스포츠 슈즈 브랜드 나이키 (NKE)를 뛰어넘은 러닝화 브랜드
- TEVA (테바): 스포츠 & 아웃도어 샌들 브랜드
- ANHU: 데커스 기업 신화를 주도한 호카 (HOKA) 브랜드를 탄생시킨 장-루크 디아르 패션 디자이너가 새롭게 런칭한 차세대 스니커즈 (운동화) 브랜드
2025년 실적 지표 기준 데커스 아웃도어가 보유한 주력 신발 브랜드별 연매출 비중 현황은 다음과 같겠습니다 .
- UGG 브랜드 사업부문: 전년도 대비 연매출 +13.1% 상승
- HOKA 브랜드 사업부문: 전년도 대비 연매출 +23.6% 상승
- 기타 브랜드 사업부문: 전년도 대비 연매출 -8.6% 하락
- 데커스 아웃도어 기업 전체 연매출 상승률은 +16.3%
조금 딱딱하시죠?
좀더 깔끔하게 비쥬얼 (그래프, 차트)로 잘 정리된 데커스 기업 투자 자료를 다음과 같이 공유드립니다. (출처: 지난 2025년 5월 발표된 데커스 기업 설명회 자료)
- Revenue: 지난 2024년 대비 연매출 성장률 (+16%)
- Gross Margin: 전년도 대비 매출 총이익률은 +2.3% (230 Bps) 상승한 (+57.9%)
- SG&A % of Rev: 연매출 대비 판관비용 (SG&A: Selling General and Administrative expense)은 +0.2% 증가
- Operating Margin: 전년도 대비 영업 이익률은 +2% (200 Bps) 상승한 (+23.6%)
- 브랜드 사업부문별 연매출 비중: 어그 (UGG: 데커스 기업 총 매출의 +51% 비중), 호카 (HOKA: +45%), 기타 (Other: +4%)
- 판매 채널별 연매출 비중: 홀세일 (Wholesale: 데커스 기업 총 매출의 +57% 비중), DTC (Direct-To-Consumer: +43% 연매출 비중)
- 지역별 연매출 비중: 미국 (U.S.: 데커스 기업 전체 매출의 +64% 비중), 해외시장 (International: +36% 연매출 비중)
- 슬라이드 하단 2개의 막대 그래프들에서 입증되듯이 최근 3년간 괄목할만한 연매출 성장률 (Revenue Growth)과 주당순이익 성장률 (EPS Growth)을 달성중
방금 살펴본대로 총 4개의 주력 신발 브랜드들 중에서도 사실상 데커스 기업 밥 그릇을 책임지는 대표 신발 브랜드는 어그 (UGG) 브랜드와 호카 (HOKA) 브랜드로서 이들 2개 주력 신발 브랜드들에 대한 기업 프리젠테이션 자료는 다음과 같겠습니다.
- 호카 (HOKA) 브랜드 사업부문의 2025년 실적 지표 현황
- Revenue: 지난 2024년 대비 +24% 상승한 $2.2 billion달러 연매출
- 판매 채널별 연매출 비중: 홀세일 (Wholesale: +63% 비중), DTC (Direct-To-Consumer: +37% 비중)
- 지역별 연매출 비중: 미국 (U.S.: +66% 비중), 해외시장 (International: +34% 비중)
- 글로벌 연매출 (Global Revenue): 지속적으로 상승 트랜드를 기록하는 호카 사업부문 연매출 성장률
- 브랜드 종합 인지도 (Brand Awareness): 미국 (+50%), 유럽 (+30%), 중국 (+20%)
- 어그 (UGG) 브랜드 사업부문의 2025년 실적 지표 현황
- Revenue: 지난 2024년 대비 +13% 상승한 $2.5 billion달러 연매출
- 비록 달러 측면에서는 호카 브랜드의 +$2.2 billion 달러 수준을 능가하겠으나, 어그 브랜드의 +13% 연매출 성장률은 호카 브랜드의 +24% 연매출 성장률 보다 현저히 낮다는 점에서 기존 데커스 모회사 기업의 대표격 자회사 사업 부문이였던 어그 (UGG) 브랜드와 최근 어깨를 나란히 하게된 호카 (HOKA) 브랜드의 괄목할만한 사업 성장력을 유추
- 판매 채널별 연매출 비중: 홀세일 (Wholesale: +51% 비중), DTC (Direct-To-Consumer: +49% 비중)
- 지역별 연매출 비중: 미국 (U.S.: +61% 비중), 해외시장 (International: +39% 비중)
- 글로벌 연매출 (Global Revenue): 2022~23년 소폭 하락한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 트랜드를 기록하는 어그 사업부문 연매출 성장률
물론 앞서 설명드린대로 데커스 기업 신화를 주도한 호카 (HOKA) 브랜드를 탄생시킨 장-루크 디아르 패션 디자이너가 새롭게 런칭한 차세대 신규 스니커즈 (운동화) 브랜드 ANHU에 대한 공격적 마케팅 판매 전략을 추진하는 데커스 기업이겠으나, 아직까지는 데커스 아웃도어 기업 실적은 유명 양털 부츠 브랜드 어그 (UGG)와 러닝화 브랜드 호카 (HOKA)의 매출 실적에 크게 좌지우지됩니다.
데커스 기업 판타스틱 M&A 성적표
흥미로운 점은 오늘날 기업 살림을 책임지는 어그 (UGG), 호카 (HOKA), 테바 (TEVA) 신발 브랜드들은 모두 데커스 기업이 자체적으로 개발 런칭한 순수 신발 브랜드가 아니라 과거 전략적 M&A로 품에 안게된 고마운 효자효녀격 자회사 신발 브랜드들로 분류된다는 점입니다.
(1) 1995년 어그 (UGG)
지난 1995년 데커스는 어그 브랜드를 단돈 +$14.6 million달러에 사들이게 됩니다.
지난 1978년 호주 출신 서퍼 브라이언 스미스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설립한 어그 브랜드는 양가죽으로 서핑 후 발의 보온성을 유지하면서도 편안한 기능성 신발 브랜드로 특히 서퍼들 사이에서 큰 인기 신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당초 기대했던 어그 브랜드에 대한 전략적 M&A 시너지 효과 창출에 큰 진전을 이끌어내지 못했던 데커스였으나, 지난 2003년 ‘가뭄속 단비’가 내렸으니, 바로 미국 유명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 오프라가 어그 부츠를 “Oprah’s Favorite Things”로 소개했던 시장 이벤트였습니다.
이후 케이트 모스, 패리스 힐튼, 지지 하디드, 블레이크 라이블리, 카디 비등 유명 스타들이 어그 부츠를 자신들의 최애 패션 아이템으로 추천하면서 어그 브랜드는 초대박 판매 신화를 경험한 것으로 종합 분석됩니다.
(2) 2002년 테바 (TEVA)
지난 1980년대 데커스 임원진들은 샌달 브랜드 테바 (TEVA) 의 매력에 빠지게 됩니다.
테바 (TEVA) 브랜드의 성장 잠재성을 간파한 데커스는 곧바로 테바 (TEVA) 브랜드에 대한 라이센싱 계약을 맺으면서 본격적으로 테바 (TEVA) 브랜드 사업 전략을 구축 & 추진하게 됩니다.
이후 지난 2002년 기존 테바 브랜드 라이센싱 계약이 만료된직후 테바에 대한 전략적 M&A 추진을 결정, 결국 지난 2002년 11월 25일, 테바 브랜드에 대한 +$62 million 달러 M&A 전략으로 테바 브랜드는 데커스 기업 품안에 안기게 됩니다.
(3) 2012년 호카 (HOKA)
호카 브랜드의 풀네임은 호카 오네 오네 (Hoka One One) 로서, 이는 뉴질랜드 마오리어족 언어로 “지구 위를 날다”라는 뜻을 지닌 브랜드입니다.
지난 2009년 탄생한 호카 브랜드는 당초 설립 디자이너들의 사업 취지 (내리막길을 안전하게 달릴 수 있는 기능성 러닝화/등산화를 제작하겠다는 사업 취지)에 걸맞게 두툼한 쿠션과 오버사이즈 아웃솔을 특징으로 제작된바, 호카 브랜드 런칭 초창기에는 넙적하고 비대한 운동화 룩 때문에 소비자들로부터 천대받게 됩니다.
그러나, 이미 기존 어그 (UGG) 브랜드와 테바 (TEVA) 브랜드에 대한 M&A 전략들로 사업 모멘텀을 얻게된 데커스 임원진들은 지난 2012년 9월 호카 (HOKA) 브랜드에 대한 전략적 M&A를 추진했으며, 놀랍게도 호카 브랜드에 대한 M&A 가격표는 기존의 어그 브랜드와 테바 브랜드에게 지불한 M&A 사업 자금들 (어그: $14.6 million달러, 테바: $62 million달러) 보다 현저히 낮은 단돈 +$1.1 million달러 였다는 점입니다.
이후 연출되는 데커스의 호카 브랜드에 대한 경이로운 M&A 성공 신화는 그야말로 탄성을 자아내게 만듭니다.
글로벌 팬더믹 이후 조깅 & 아웃도어 러닝 커뮤니티 사이에서 호카 브랜드에 대한 센세이션 열풍은 호카 브랜드 매출은 물론이거니와 호카 브랜드를 보유한 데커스 기업 성공 신화로 이어지게 되었으니, 지난 2012년 M&A 당시 연매출 +$3 million달러 수준의 호카 브랜드는 약 +12년만에 연매출 +$2.2 billion 달러 (또는 비교 차원에서 +$2,200 million달러) 브랜드로 폭풍 성장했으며, 아래 차트에서와 같이 지난 2017년 데커스 기업 전체 매출의 +6% 수준이였던 호카 (HOKA) 브랜드는 2025년 실적 기준 데커스 기업 전체 매출의 +45%라는 놀라운 사업 성장력을 입증중입니다.
데커스 악몽 (Nightmare)
호카 (HOKA) 브랜드를 필두로 무섭게 성장하는 데커스 연매출 성장력에 월가를 포함한 글로벌 주식 투자 커뮤니티는 데커스 (
DECK) 주식 러브콜을 환호하게 됩니다.
데커스 기업이 지난 2024년 미국 증시를 대변하는 S&P 500 지수에 새롭게 편입되면서, 데커스 브랜드에 월가를 포함한 글로벌 주식 투자 커뮤니티는 또 한번 크게 열광하게 됩니다.
결국 지난 2020년 글로벌 팬더믹발 호카 사업 대박은 러닝 슈즈 업계 마켓 리더 나이키 (
NKE) 의 아성까지 무너뜨리게 되었으며, 역시나 데커스 & 호카 열풍에 환호하게 된 월가 & 글로벌 주식 투자 커뮤니티는 지난 5년간 +533% 주가 폭등세 (아래 차트: 같은 기간내 나이키 주가는 -25.26% 하락) 라는 괄목할만한 데커스 (
DECK) 주식 성적표를 가능케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마치 자정과 함께 풀려버린 신데렐라 마법처럼 2025년 올들어 데커스 기업은 악몽에 시달리고 있겠으니, 이러한 기업 현주소는 다음 주가 차트를 통해 쉽게 파악됩니다.
- 지난 2025년 1월 실망스런 목표 가이던스 발표에 당일 주가 -31% 폭락세를 경험
- 지난 2025년 5월 4분기 및 2025년 실적 지표 결과에 실망한 월가는 곧바로 데커스 주식 매도 버튼을 클릭하게되며, 이는 당일 주가 -25% 급락세를 초래
- 2025년 올들어 나이키 (NKE) 주가는 -2.18% 하락한 반면에, 같은 기간내 데커스 (DECK) 주가는 무려 -48.25% 주가 폭락세를 경험중이며, 데커스 주식이 포함된 미국 증시 대표 벤치마크 S&P 500 지수의 +7.2% 상승률과의 비교에서도 형편없는 주가 성적표를 기록중입니다.
2025년 1월 30일 1주당 $225달러 최고가를 갱신했던 데커스의 주가는 이번 분석글 초안을 잡는 2025년 7월 중순 현재 1주당 $103~105달러 수준으로 주가 반토막난 상황이며, 이는 2025년 현재 최악의 악몽을 경험하는 데커스 기업 현주소를 간접적으로 잘 대변합니다.
데커스 기업 펀더멘털
분석글 초반부에 설명드린대로 데커스 기업을 발굴하게된 계기는 임의 소비재 섹터내 높은 “투자 매력도” 덕분이였으며, 이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를 위해 데커스 기업 펀더멘털 실적 지표를 초이스스탁US 진단평가 분석툴을 통해 함께 리뷰해보겠습니다.
다음은 2025년 7월 중순 기준 초이스스탁US의 데커스 아웃도어 기업에 대한 스마트스코어 현황을 캡쳐한 이미지로서 현재 +82점이라는 양호한 스마트 스코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전년동기 스마트 스코어와 비교해볼때 +82점을 그대로 유지하는 가운데 5가지 평가항목별 전년동기 스토어 대비 변동 현황은 다음과 같겠습니다.
- 종합 점수: 지난 2024년 8월 기준 +82점에서 변동없이 그대로 +82점 수준을 유지중입니다.
- 미래 성장성: 지난 2024년 8월 기준 +25점에서 최근 +15점으로 감소했습니다.
- 사업 독점력: 전년동기와 최근 모두 동일하게 +95점 수준을 그대로 유지합니다.
- 현금창출력: 전년동기 +90점에서 최근 +100점으로 향상했습니다.
- 수익성: 전년동기와 최근 모두 +100점 퍼펙트 스코어를 유지중니다.
- 재무 안전성: 전년동기와 최근 모두 +100점 만점 스코어를 유지합니다.
미래성장성 (15점)을 제외한 나머지 4가지 스마트스코어 평가 항목들에서 거의 완벽에 가까운 높은 점수에 평가받는다는 점에서 데커스 기업의 튼튼한 실적 지표 (펀더멘털: Fundamentals) 가 유추되며, 이는 현재 데커스 기업을 상위 1% (총 +5,451개 평가 기업들 중 전체 80위) 명예 전당에 자리매김 가능토록 지원중입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이러한 사업 면모를 재입증해보기 위해서 각 스마트스코어 항목별 지난 10년간 데커스 기업 실적 지표를 연동해서 함께 리뷰해보겠습니다.
스마트스코어 (1) 현금창출력 (100점)
- 초이스스탁US의 재무차트 설명 부분을 인용하면, “매출액은 기업 성장의 출발점입니다. 일반적으로 매출액이 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더 큰 폭으로 증가합니다.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우상향하는 기업은 주가도 꾸준히 상승합니다. 주가 상승의 출발점이 꾸준한 매출액 증가에서 시작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라고 설명됩니다.
- 차트에서 관찰되듯이 데커스의 연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은 모두 나이스하게 우상향해왔음이 잘 입증되며, 이는 곧 데커스 기업의 양호한 현금흐름 창출력을 가능케 합니다.
- 위의 차트 (현금흐름표) 에서 증명되듯이 데커스의 폭발적 현금흐름 창출력 (특히, 지난 2020년 글로벌 팬더믹을 기점으로 큰 폭의 향상)은 현금 창출력 스마트스코어 100점의 이유를 잘 설명합니다.
스마트스코어 (2) 수익성 (100점)
- 이익률은 기업의 마진을 뜻합니다. 이익률이 높을수록 수익성이 좋은 기업입니다. 고마진 기업은 제품(서비스)을 만드는 데 들어가는 비용(원가율)이 낮습니다. 경쟁사 대비 낮은 원가율과 높은 이익률 덕분에 기업이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충분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 위의 데커스 이익률 차트에서 관찰되듯이 데커스 기업의 양호한 수익성 지표 현황이 (그리도 역시나 초이스스탁US가 분석해낸 수익성 스마트스코어 100점의 저력이) 파악됩니다.
스마트스코어 (3) 재무 안전성 (100점)

- 다음 차트와 테이블에서 증명되듯이 데커스의 양호한 현금성 자산 (약 $2 billion달러) 현황은 높은 재무 안전성 스마트스코어로 재입증됩니다.
스마트스코어 (4) 사업 독점력 (95점)
- 사진의 가장 윗쪽 부터 호카 (Hoka Rincon 3: $120 달러)
- 테바 (Teva Original Universal: $55달러), 테바 (Teva Ember Moc: $75달러)
- Koolaburra Furr-Ah ($59달러): 해당 브랜드는 현재 독립 브랜드로의 분할 전략을 추진중
- 어그 (Ugg Bailey Bow Tall II boot: $240달러)
- 이처럼 단순히 한 카테고리/가격대의 신발 브랜드 포트폴리오가 아닌, 가격 측면에서나 기능성 측면에서 광범위하게 다각화된 신발 브랜드 포트폴리오는 데커스 기업의 주력 업계내 경쟁력 높은 사업 독점력 구현을 가능케 할 것입니다.
- 또한 데커스 기업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대변하는 호카 (HOKA) 브랜드와 어그 (UGG) 브랜드는 이미 주력 업계내 높은 브랜드파워와 마켓쉐어를 확보중이겠으니, 이러한 경제적 해자 요소는 앞서 살펴본대로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향상해온 데커스 기업 이익률 (즉, 높은 브랜드 파워는 상대적으로 경쟁력 높은 가격 결정력을 제공함과 동시에 기업 이윤 향상에 직결)을 통해 재입증됩니다.
스마트스코어 (5) 미래 성장성 (15점)
문제는 초이스스탁US의 5가지 평가항목들 중 가장 낮은 15점에 평가받는 데커스 미래 성장성 부분입니다.
그리고 이 부분은 사실 2025년 올들어 데커스 주가 폭락세를 야기한 가장 큰 위험 요소가 아닐까 판단됩니다.
즉, 오랜 기간 프리미엄 기업가치 (밸류에이션)를 적용했던 월가와 글로벌 주식 투자자들은 그 이유를 데커스가 제공해온 높은 성장 지표 (즉, 높은 연매출 성장률) 에서 확인해왔으나, 2025년 올들어 미래 실적 지표를 하향 조정했다는 점은 곧 지난 5년간 괄목할만한 성장력을 유지해오던 데커스 기업 엔진에 제동이 걸릴 것이라는 우려론을 초래, 이는 곧바로 월가 패닉 매도 결정으로 (이는 곧 데커스 주가 급락세로) 이어진 것입니다.
사실 이 부분에서 필자는 데커스 기업 주기 (corporate cycle) 관련 변곡점에 도달했다고 판단되며, 이는 데커스 CEO & 임원진들의 미래 기업 살림 꾸리기 전략에 대대적 전환이 요구될것이라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유명 MBA 교수 다모다란 교수님께서 강의하셨던 ‘CEO + 기업 수명 주기 연관성 (아래 차트: The Corporate Life Cycle)’에 대한 분석 자료를 살펴보면, 한 사람의 인생 여정과 마찬가지로 한 기업에게도 아래와 같이 ‘기업 수명 주기 (The Corporate Life Cycle)’가 존재하겠으며, 기업이 처한 성장 단계별 해당 기업을 성공으로 이끌어낼 수 있는 CEO 자질들 또한 상이할 것이라는 다모다란 교수님의 분석입니다.
- High Growth 단계: 글로벌 팬더믹 이후 지난 4~5년간 기업 수명 주기
- Mature Growth & Mature Stable 단계: 데커스 기업이 점차 경험하게될 넥스트 기업 수명 주기
물론 분석글 초반부에서 살펴본대로 지역별 데커스 연매출 현황 측면에서 중국/유럽등 해외시장내 성장 잠재력이 기대되겠으나, 더이상 데커스는 지난 2020년 글로벌 팬더믹 직후 보여준 초고성장 주식 (hyper-growth stock) 에서 기대되는 높은 기업 성장력은 더 이상 기대해보기 힘들 것이라 판단됩니다.
그렇다면, 데커스 기업 임원진들은 어떤 사업 전략을 구상하면 좋을까요?
저의 짧은 소견은 여전히 튼튼한 기업 펀더멘털 실적 지표 (높은 현금성자산, 낮은 부채, 양호한 잉여현금흐름 창출력, 상대적으로 높은 이익률 등등) 를 토대로 한 효율적 자산 배분 정책이 추진되어야한다고 판단되며, 그 중 하나는 자사주매입 정책 (share-repurchase policy)을 통한 데커스 주주이익실현 극대화 정책이라 예측됩니다.
다행스럽게도 최근 데커스 기업 수장직을 맡게된 스테파노 (2024년 8월 데커스 CEO로 공식 임명, CEO 이전에는 데커스 Chief Commercial Officer로 재직했던 베테랑 데커스 비즈니스맨)는 지난 1년간 CEO 임기 기간동안 이러한 효율적 자산 배분 정책과 주주이익실현 극대화 정책의 중요성을 깊게 이해하는듯한 CEO 리더쉽 면모를 보여준다고 판단됩니다.
지속적으로 현금성자산 규모를 확대하며, 잉여현금흐름 창출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한편, 막대한 여유자금을 기반으로 한 터무니없는 (무분별한) M&A 사업 확장 전략은 추진하지 않은채 아래 차트에서와 같이 적극적 자사주매입 정책을 통한 기존 데커스 주주이익실현 극대화 정책을 모색중입니다.
- 2025년 올들어 급락하는 데커스 주가 흐름을 관전하면서 (그리고 만일 중장기적 사업 관점에서 데커스 미래 실적 지표들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갖는다면), 데커스 CEO & 임원진들의 적극적 자사주매입 정책 추진여부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데커스 기업가치 (밸류에이션)
초이스스탁US가 제공하는 데커스 아웃도어 (
DECK) 기업가치 (밸류에이션) 분석을 살펴보면, 데커스의 현재 주가는 기업 내재가치 (intrinsic value) 보다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 실제 주가: $104.48달러 vs. 적정가: $158 달러 => 주가 상승 여력: +52%
다음은 DECK의 밸류에이션 밴드차트 분석으로서, 흥미롭게도 과거 적정가에서 고평가 구간에서 거래되던 데커스 주가는 2025년 현재 매우 저평가에서 저평가 구간내에서 평가된다는 점에서 다시금 2025년 찬밥 신세로 전락한 데커스 주가 현주소를 쉽게 파악할 수 있겠습니다.
아래 테이블은 초이스스탁US가 선별한 데커스 기업의 동종 업계 라이벌 기업들과의 밸류에이션을 확인 분석한 테이블로서 데커스 기업 밸류에이션 (P/E: Price to Earnings) 기준 데커스 주가는 나름 상대적으로 저평가 주식 그룹내 포함된 것으로 집계 분석됩니다.
끝으로 방금 살펴본 주요 라이벌 기업들을 토대로 만든 초이스스탁US의 원스톱 진단 차트 결과, 데커스 (
DECK), 크록스 (
CROX) 주가는 나름 매력적 매수 구간에 위치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 매력적이네요 구간: RCKY, SKX, WWW, BIRK, SHOO, CROX, DECK
- 이들 중 상대적으로 높은 스마트스코어와 나름 저평가된 밸류에이션에 위치한 CROX와 DECK 기업이 눈에 띄겠으며, 최근 초이스스탁US 투자노트로 다뤄본 크록스 기업 분석글 링크를 다음과 같이 공유드립니다.
- [분석] 크록스, 어글리 패션 끝판왕...지비츠 하나에 수익률 껑충
Conclusion
비록 지난 5년간 호카 브랜드 성공 신화로 월가의 찬사를 한몸에 받아온 데커스 기업이겠으나, 최근 시장이 간파한 다수의 투자 불안 요소들 (On 홀딩스등 업계 라이벌 기업들의 경쟁 브랜드에게 기존 시장 점유율 잠식 우려,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자 불안 심리 고저, 트럼프 정부의 불확실한 관세 정책에 따른 정치적/법률적 리스크, 기존 호카 & UGG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심리 하락 등등)에 따른 단기간내 급격한 주가 조정기는 중장기적 가치투자자의 관점에서는 매우 흥미롭고 매력적 시장 상황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판단해봅니다.
특히, 이번 분석글에서 전반적으로 다뤄본대로 경쟁력 높은 브랜드 파워와 괄목할만한 기업 펀더멘털 실적 지표는 분명 가치투자자들에게 충분히 매력적 투자 주식으로서의 요건을 갖출만합니다.
문제는 2025년 올들어 발생한 주가 급락세에도 불구하고 데커스 기업 밸류에이션은 CROX등 일부 라이벌 기업들 보다는 상대적으로 높은 주가 밸류에이션을 기록한다는 점과 최근 신발 의류 업계내 추진된 사모펀드 투자 기관 3G Capital의 스케쳐스 (
SKX) 에 대한 M&A multiple 지표와의 비교에서도 데커스 기업 밸류에이션은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받는다는 점입니다. (3G 캐피탈의 SKX 기업에 대한 M&A에서는 +9배 EV/EBITDA 지표 vs. 현재 데커스 EV/EBIDA 지표는 +12~13 배 EV/EBITDA 수준으로 산출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커스 기업 자체 밸류에이션 지표만을 고려할경우, 앞서 초이스스탁US 밸류에이션 밴드차트에서 입증되었듯이 현재 데커스 밸류에이션은 “매우 저평가 ~ 저평가 구간”으로 하락한 상황이며, 지난 5년 데커스 평균 P/E +39배 수준 대비 현재의 +16~17배 P/E 비율은 분명 지난 몇년간 데커스 주식 투자자들은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저평가 매수 기회’를 연출하는 것으로 집계 분석됩니다.
끝으로 초이스스탁US 에서 언제나 강조드리는 “주당순이익과 주가 연관 관계”를 첨언하면서 이번 데커스 기업 분석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 주가와 주당순이익은 같은 방향으로 걷는 친구와도 같습니다. 주당순이익(EPS)이 증가하면 주가도 오릅니다.
- 주가&주당순이익 차트는 주가수익배수(=주가/주당순이익)를 구성하는 2가지 요인을 분석해 현재 주가수익배수가 적절한지를 판단하는데 사용합니다.
- 일반적으로 아래 4가지 유형으로 분석할 수 있습니다.
- 강력매수 검토 : 주당순이익 증가, 주가 하락 또는 횡보
- 매수 검토 : 주당순이익 증가, 주가 상승
- 매도 검토 : 주당순이익 감소, 주가 횡보 또는 하락
- 강력매도 검토 : 주당순이익 감소, 주가 상승
- 주당순이익이 증가해도 시장 전체적인 악재로 주가가 급락하면 좋은 매수 기회가 됩니다. 주가수익배수(PER) 차트와 함께 분석하면 더 유용합니다.
- 그리고 위의 차트에서 관찰되듯이 데커스 기업의 주당순이익과 주가 흐름은 충분히 매수 (BUY) 전략을 검토하기에 양호한 셋업이라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