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STOCK BRIEF]뉴욕증시, 기술주 매수유입에 3일 연속 상승…나스닥 2.7%↑
25.04/25 목록보기
목요일 미국 증시는 투자자들이 엇갈린 기업 실적을 분석하고 미중 관세 교착 상태의 진전 조짐을 주시하면서 기술주의 견고한 상승세로 랠리를 이어가며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3대 주요 주가지수는 모두 상승했으며,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회사인 ServiceNow의 예상보다 양호한 분기 실적에 힘입어 인공지능 관련 그룹이 나스닥의 우위를 점했습니다.

S&P 500 지수는 108.85포인트(2.02%) 상승한 5,484.71로 마감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452.96포인트(2.71%) 상승한 17,161.01을 기록했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483.28포인트(1.22%) 상승한 40,089.85를 기록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3.45%), 엔비디아(3.62%), 아마존(3.29%), 메타(2.48%), 테슬라(3.50%) 등 주요 대형 기술주들이 2∼3%대 오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A주)은 2.53% 오른 데 이어 장 마감 후 발표된 실적이 시장 예상을 웃돌며 시간 외 거래에서 3%대 추가 상승했습니다.

백악관이 몇 주 동안 시장을 뒤흔든무역 긴장을 완화할 용의가 있다는 미국 재무부 장관의 발언에 따라 중국 제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일리노이주엘름허스트에 위치한 머피 앤 실베스트의 수석 자산 고문 겸 시장 전략가인 폴 놀테는 "관세 수사를 완화하는 것은 중국과 미국 간의 (무역분쟁에서) 칩이 일종의 과녁이 되었기 때문에 칩이 주도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말합니다. "따라서 양국 간의 관세 협상이 냉각되면 기술 부문 전체가 강화됩니다."

놀테는 "현재 관세를 둘러싼 수많은 질문이 있지만 아직 답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래서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이 어둠 속에서 다트를 던지고 있습니다."

1분기 실적 시즌이 본격화되면서 코로나19가 기업 및 소비자 심리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는지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가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다소 숨통을 틀 수 있는 여유를 찾았지만 시장을 뒤흔든 압박 요인들이 사라진 것은 아니라고 골드만삭스는 진단했습니다.

투자은행 파이퍼샌들러의 크레이그 존슨 애널리스트는 최근 증시 반등이 건설적이기는 하지만 S&P 500 지수 기준으로 5,500선이 저항선으로 작용하며 등락 장세가 지속될 수 있다면서도 "일단 5,500선이 성공적으로 돌파되면 5,800선까지 또 다른 상승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국제유가가 상승했습니다.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0.52달러(0.84%) 오른 배럴당 62.79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런던ICE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6월물 가격은 전장 대비 0.43달러(0.65%) 상승한 배럴당 66.55달러에 거래를 끝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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