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로 보는 미국주식 - 지난 10년간 시가총액 TOP15
20.03/26 목록보기
미국주식탐구생활 속 또 하나의 코너 <데이터로 보는 미국주식> 입니다.

첫번째는, 지난 10년간의 시가총액 TOP 기업 순위를 차트로 다이나믹하게 살펴봅니다.

최근 짧은 기간동안, 천국과 지옥을 맛보고 있는 미국주식시장 상황입니다.
오랜기간 TOP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성장동력과 맷집을 보유한 우량기업은 어디일지,
그들 상위 기업들은 이번 위기도 당당히 극복하고 상승세로 날아오를지~


10년의 데이터를 정리해보니 누구나 예상하는 기업이, 혹은 의외의 기업들이 지난 10년간 TOP을 위해 치열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네요.



그 중 단연 시선을 끄는 기업이 있으니~
바로 시가총액 1위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MSFT)입니다.

윈도우와 오피스를 개발하는 소프트웨어 회사로 학교와 사무실에서 친숙한 기업이지만,
사실 전통적인 하드웨어 명가이자, 최근에는 클라우드 서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입니다.

월가히어로 서비스에서 마이크로소프트를 좀 더 살펴보았습니다.



기업의 10년 이상의 재무 데이터와 통계적 분석방법을 통해 차트와 점수로 표시하는 투자매력에서 100점 만점에 92점(!)을 기록하고 있네요. 수익성장성, 재무안전성, 사업독점력, 배당매력, 현금창출력 등 다방면에서 높은 점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방대한 데이터의 재무제표를 시각화한 재무차트도 살펴보았습니다.
매출/현금흐름/부채비율/ROE-PBR 등 11가지 항목의 다양한 차트를 제공하고 있는데, '매출과 이익 차트'를 보니 매출액과 영업이익, 지배지분순이익이 꾸준히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네요. (2019년 연매출은 1,258억달러, 약 148조원(!) )



미국주식에서 빼놓으면 섭섭한 '배당'도 살펴보았습니다.
배당주로서의 매력도는 5점 만점에 4점을 받아, 배당을 지급하는 종목 중 상위 8.77% 입니다. 주당 배당금도 매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재무제표와 차트로 살펴보니, 마이크로소프트는 제 예상보다도 훨씬 우량 기업이었네요.
윈도우 ME와 익스플로러 8.0, 윈도우폰의 흑역사가 있어서 마이크로소프트를 무시(?)하고 있었는데 깊이 반성합니다. 

'좋은 투자란 주식이 아닌 사업을 사는 것이다' 라는 워런버핏의 조언을 다시 새겨보며...
또 다른 콘텐츠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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