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S&P 500 지수는 세 번째 세션 연속 하락했습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0.28% 하락한 5,203.58로 마감했고, 나스닥 지수는 0.42% 하락한 16,315.70으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31.31포인트(0.08%) 하락한 39,282.33으로 마감했습니다. 

이날의 움직임은 지난주 목요일 세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로 마감하고 다우지수가 4만선에 근접했던 지난주보다 하락폭이 둔화된 것입니다.

화요일에 상승한 다양한 주식군에는 테슬라가 포함되어 있는데, 테슬라는 올해 지금까지 부진했던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가 턴어라운드하면서 3%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씨게이트 테크놀로지의 주가는 인공 지능에 대한 낙관론으로 모건 스탠리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된 후 약 7.4% 상승했습니다. 크리스피 크림은 도넛 소매업체가 맥도날드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후 39% 상승했습니다.

US 뱅크 자산 관리의 수석 투자 전략가인 톰 헤인린은 "시장이 확대되고 있고, 경기 순환 섹터가 더 많이 유입되고 있으며, 이는 경제가 여전히 양호하지만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긍정적이며 여전히 목표치를 상회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데이터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화요일에 발표된 경제 지표는 예상보다 강한 내구재 주문을 보였지만 소비자 신뢰는 약화되는 등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베어드의 투자 전략 분석가인 로스 메이필드는 한 달을 마무리하는 이번 주는 비교적 조용한 한 주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최신 개인 소비 지출과 노동시장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지수 평균은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3월 다우지수는 2% 이상 상승했습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이 기간 동안 1.4% 상승했고, 다우지수는 0.7% 상승했습니다.

US뱅크 자산관리의 수석투자전략가인 톰 헤인린은 "시장이 확장되고 있고, 경기 순환적인 부문이 더 많이 유입되고 있다"며 "이는 경제가 여전히 양호하지만,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긍정적이고 목표치를 상회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지표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시장은 오는 29일 발표 예정인 미국 2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지난 2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때때로 울퉁불퉁한 길을 가는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를 향해 점진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전체적인 추세는 바뀌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CPI)와 PCE 가격지수가 최근 두 달 연속 상승세를 보인 것과 관련한 전망으로, 전문가들은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가 전년 대비 2.8%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화요일 원유 선물은 트레이더들이 동유럽과 중동의 전쟁이 공급 상황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면서 하락했습니다.

5월물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계약은 33센트(0.4%) 하락한 배럴당 81.62달러에 마감했습니다. 5월물 브렌트유 계약은 50센트(0.58%) 하락한 배럴당 86.25달러에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