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종합지수는 목요일 상승하여 2021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90% 상승하여 사상 최고치인 16,091.92로 마감했으며, 기술주와 칩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S&P 500 지수도 0.52% 상승한 5,096.27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12% 상승한 38,996.39로 마감했습니다.

목요일 세션은 AI 주도 랠리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일련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2월 거래를 마무리하고 월스트리트에서 4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6.12% 상승하며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S&P 500 지수는 5.17% 상승했고, 다우 지수는 2.22% 상승하며 2021년 5월 이후 처음으로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나스닥의 기록적인 상승은 인공지능에 대한 열기가 2023년과 올해까지 주요 기술주 및 더 넓은 시장을 끌어올린 시점에 이루어졌습니다. 

알파벳, 아마존, 애플, 메타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테슬라를 포함한 '매그니피센트 7'은 금리 상승과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2022년에서 나스닥의 회복을 이끌었습니다.

실제로 목요일 랠리에서는 칩 이름이 눈에 띄었으며, Advanced Micro Devices는 9% 이상, VanEck Semiconductor ETF(SMH)는 2.2% 상승 마감했습니다.

목요일에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는 1월 중앙은행의 목표치보다 완고하게 높았지만 적어도 월가의 전망치를 넘지는 못했습니다. 소비자 지출이 여전히 견고하다는 신호도 있었습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핵심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는 한 달 동안 0.4%, 1년 전보다 2.8% 상승했습니다. 이는 다우존스 예상치와 일치하는 수치입니다. 

식품 및 에너지 카테고리를 포함하는 헤드라인 PCE는 월간 0.3%, 12개월 기준 2.4% 상승하여 각각 예상치인 0.3%, 2.4%에 비해 상승했습니다.

인디펜던트 어드바이저 얼라이언스의 최고 투자 책임자 크리스 자카렐리는 "오늘 아침 데이터는 인플레이션이 다시 가속화되어 연준이 금리 인하를 훨씬 더 오래 미룰 것이라고 우려했던 강세장에게 안도의 한숨을 쉬게 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적어도 오늘만큼은 모든 시스템이 정상화되고 매수세가 다시 나타날 것입니다."

1월 개인 소득은 전월 대비 1% 증가하여 예상치인 0.3%를 훨씬 상회했습니다.

한편, 1월 미결 주택 판매는 모기지 금리 변동으로 인해 깜짝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미결 판매는 한 달 동안 4.9% 감소하여 다우존스 컨센서스의 예상치인 2% 증가보다 훨씬 나빴습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CEO의 은퇴를 발표하고 실망스러운 제품 매출 가이던스를 공개한 후 18.4% 하락했습니다. 반면, Okta는 실적 호조로 23%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겸 CEO인 존 윌리엄스도 저녁에 토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원유 선물은 OPEC+가 감산을 연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최근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상에 부합하면서 두 달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4월물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계약은 28센트(0.36%) 하락한 배럴당 78.26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목요일에 만기되는 4월물 브렌트유 계약은 6센트(0.07%) 하락한 배럴당 83.62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미국산과 브렌트유는 한 달 동안 각각 3%와 2.3%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