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STOCK BRIEF]뉴욕증시, 고금리 우려 속 급락...나스닥, 1.8%↓
23.09/22 목록보기
뉴욕증시가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기조와 국채 금리 상승에 하락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1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70.46포인트(1.08%) 하락한 34,070.42로 거래를 마쳤습니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2.20포인트(1.64%) 떨어진 4,330.00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45.14포인트(1.82%) 밀린 13,223.99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연준은 전날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도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올해 1회 더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유가 상승 등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진 가운데, 연준의 이러한 전망은 금리 인상이 종결될 것이라는 기대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반응입니다. 

여기에 내년 연말 금리 전망치가 5.1%로 올해 연말 전망치인 5.6%에서 0.5%포인트 내려가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고금리 환경이 장기간 지속되는 데 따른 위험 회피 심리가 강화됐습니다.

시중 금리 기준물인 10년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약 0.12%p 급등한 4.472%까지 오르며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애플은 0.9% 하락한 173.93달러, 마이크로소프트(MS)는 0.4% 내린 319.53달러로 , 알파벳은 2.5% 급락한 130.44달러, 아마존은 4.4% 폭락한 129.33달러로 미끄러졌습니다.

엔비디아와 테슬라도 각각 2.9%, 2.6% 급락했다. 엔비디아는 410.17달러, 테슬라는 255.70달러로 장을 마쳤습니다. 메타플랫폼스는 1.3% 내린 295.73달러로 마감했습니다.

러시아가 휘발유와 경유의 수출을 일시 중단했다는 소식에도 유가가 소폭 하락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1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3센트(0.03%) 하락한 배럴당 89.6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3거래일 연속 하락입니다. 장 중 한때 러시아의 휘발유 및 경유의 수출 중단 소식에 배럴당 90.98달러까지 올랐지만, 차익실현 매물에 유가는 90달러 아래에서 마감했습니다. WTI 가격이 90달러 아래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 13일 이후 1주일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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