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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콜] 레즈메드, EPS 14%↑ 2.91달러·연간 가이던스 유지
2026.10.30 10:03 실적속보

AI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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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즈메드는 매출 6% 증가와 비GAAP EPS 14% 증가로 견조한 실적을 냈고 연간 가이던스도 구체적인 수치로 유지했습니다. 다만 영업이익률 하락, 잉여현금흐름 감소, 마케팅 성과 미확인, 2분기 마진 부담이 남아 있습니다. 주가는 제한적 상승 또는 관망세가 예상됩니다.

1분기 매출 14억달러 6% 증가, 비GAAP EPS 2.91달러 14% 상승

연간 매출 가이던스 5~7% 유지, 비GAAP EPS 12~12.25달러 제시

아스트랄 판매중단에 연 7500만달러 매출 부담, 충당금 4200만달러 설정 완료

수요가 끌어올린 매출 6% 성장, 가격 효과는 미미

레즈메드(RMD)가 29일 2027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액 1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핵심 항목 불변환율 기준 7%) 증가했고, 비일반회계기준 EPS는 14% 늘어난 2.91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총이익률은 62.5%로 50bp 개선됐으며, 같은 분기 자사주 매입과 배당으로 10억 달러 넘게 주주에게 환원했다.

경영진은 성장 동력으로 기기, 마스크, 주거돌봄 소프트웨어(RCS) 전반의 견조한 수요를 꼽았다. 가격 인상의 기여도는 이번 분기에 미미했다고 선을 그은 점은, 성장의 질이 가격이 아닌 수요에서 나왔음을 부각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다만 기타 지역 수면 기기 매출 13% 증가에는 프랑스의 기기 교체 수요가 일부 기여했고, 이 효과는 회계연도 상반기에 집중된다. 지속 가능한 성장률을 가늠할 때 감안해야 할 대목이다.

수익성 개선은 조달·제조·유통 생산성 향상과 우호적인 제품 믹스가 환율 부담을 상쇄한 결과다. 여기에 인디애나 신규 시설 확장 투자 시점이 일부 뒤로 밀린 점도 당초 예상을 웃도는 마진에 기여했다. 이는 일시적 요인이어서 2분기 이후 되돌려질 수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비일반회계기준 영업이익률은 연구개발비가 보고 기준 16% 늘면서 35.8%로 30bp 하락했다. 차세대 기기·마스크 플랫폼과 AI 도구 개발 투자 확대가 반영된 것이다.

EPS에는 압니메드(Apnimed) IPO에 따른 지분 평가이익 약 600만 달러가 반영됐다. 반면 매트릭스케어 매각과 노트라 인수로 약 0.05달러, 환율로 약 0.08달러의 부정적 영향이 있었다. 잉여현금흐름은 3억7400만 달러로 전년보다 줄었는데, 외부 환경에 대비한 전략적 재고 확대와 법인세 선급금 증가가 원인이다. 분기 중 구조조정 및 전환 비용 약 2900만 달러와 매트릭스케어 관련 비용 약 1000만 달러도 발생했다.

가이던스 유지 속 인디애나 비용과 미국 생산 확대 변수

회사는 2027회계연도 가이던스를 유지했다. 핵심 불변환율 기준 매출 증가율은 5~7%이며, 아스트랄(Astral) 판매 중단에 따른 약 130bp, 7500만 달러 규모의 부담이 포함돼 있다. 이를 제외하면 증가율은 6.3~8.3%다. 보고 기준 매출은 57억5000만~58억5000만 달러로, 약 60bp의 환율 부담을 가정했다.

비일반회계기준 EPS 전망은 12~12.25달러로 보고 기준 약 7~10% 증가를 뜻하며, 매각·인수 영향을 제외한 핵심 EPS 증가율은 12~14%다. 매출총이익률은 낮은 두 자릿수 bp 개선, 영업이익률은 소폭 상승 전망을 그대로 이어갔다. 1분기 성장률이 가이던스 상단에 도달했음에도 상향하지 않은 것은 하반기 불확실성을 감안한 보수적 판단으로 풀이된다.

자본 배분 계획은 공격적이다. 연간 주주환원 규모는 18억5000만 달러 이상으로 제시했고, 1분기에만 자사주 매입 9억3600만 달러를 집행해 주주환원액이 전년 1분기의 4배를 웃돌았다. 설비투자는 1억6000만~1억8000만 달러 범위다. 분기 말 현금및현금성자산은 약 10억 달러다.

2분기에는 매트릭스케어 2개월치 매출을 제외하면 1분기 대비 한 자릿수 중반의 계절적 매출 증가를 예상했다. 인디애나 확장 비용이 2분기로 넘어오면서 매출총이익률은 전분기보다 소폭 하락하고, 부담은 약 30bp로 추정했다. 연구개발비는 1분기와 비슷하고 판매비와관리비는 마케팅 영향으로 늘며, 순기타수익은 약 1000만 달러 줄 전망이다. 일부 전자부품 물가 상승 영향이 회계연도 남은 기간 커질 것이라는 경고도 마진 측면의 부담 요인이다.

Q&A 핵심은 7%냐 5%냐, 마케팅 성과가 가른다

애널리스트 질문은 1분기 성장률이 가이던스 상단인 7%였는데 왜 전망을 올리지 않았느냐에 집중됐다. 아론 블루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분기가 지났을 뿐이라며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결과는 여전히 5~7%의 중간값이라고 답했다. 변수로는 가격 인상 효과, 하반기에 효과가 나타날 신규 마케팅 캠페인, 고객사의 물가 상승, 프랑스 교체 수요 종료를 제시했다. 또 압니메드 관련 영업외 이익과 자사주 매입에 따른 주식수 감소가 1분기 EPS를 끌어올렸다고 인정해, 14% 증가율을 그대로 추세로 받아들이지 말라는 신호를 보냈다.

마이클 패럴 대표는 마케팅과 파트너십이 1분기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오우라(OURA) 제휴는 수만 명 규모이고 에이트슬립(Eight Sleep) 협력은 막 발표된 단계다. 7% 성장은 마케팅 성과가 좋을 때, 5%는 그렇지 못할 때라는 구분은 가이던스 범위의 핵심 변수가 마케팅이라는 점을 드러낸다. 오우라 앱을 통해 resmed.com을 찾은 사용자는 9월 30일 기준 약 2만8000명으로 7월 말의 두 배를 넘었고, 평가받은 사람의 약 72%가 수면무호흡증 미진단자였다.

GLP-1 비만 치료제 관련 질문에는 데이터로 정면 대응했다. 330만 명 이상을 분석한 결과, 양압기와 GLP-1 처방을 모두 받은 환자는 양압기 단독 처방 환자보다 치료 시작 가능성이 11% 넘게 높았다. 1년 시점 소모품 재구매는 3% 넘게, 3년 시점은 7% 넘게 높았다. 먹는 알약은 연령대가 더 높고 남성 비중이 다소 큰 환자군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이나 아직 유의미한 변화는 없다고 했다. 시장이 우려하는 대체 리스크를 완전히 해소하진 못했지만, 현재까지 수요 훼손 징후가 없다는 점을 강조한 셈이다.

경쟁 구도에 대해서는 점유율을 방어하고 일부 국가에서는 확대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신제품 에어터치 F40이 이번 주 미국에서 출시됐고 환자의 91%가 초기 착용 시 편안하다고 평가했으며, 먼저 출시된 직물 마스크는 실리콘 마스크 대비 치료 순응도가 6% 높았다. 인수합병은 1억~5억 달러 규모의 보완적 인수를 계속 검토하되 발표할 사항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미국 생산은 애틀랜타에서 첫 미국산 에어센스 11이 나왔고, 인도에서 미국 도착 원가를 수입품과 같은 수준으로 맞추는 것이 목표다. 다만 2~3분기에 인디애나 유통센터의 초기 가동 비용과 저가동 부담이 예상돼 단기 마진 압박은 불가피하다.

한편 회사는 아스트랄 현장 안전 시정조치와 관련해 4200만 달러의 충당금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21년간 이사회에서 활동한 론 테일러 선임 사외이사는 11월 18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선에 나서지 않으며, 캐럴 버트가 11월 15일부로 후임 선임 사외이사를 맡는다.
😊 긍정적이에요
  • 비GAAP EPS 두 자릿수 성장: 비GAAP EPS가 전년 대비 14% 늘어난 2.91달러를 기록해 수익 창출력을 입증한 점.
  • 매출총이익률 개선: 매출총이익률이 62.5%로 50bp 개선돼 생산성 향상과 제품 믹스 효과를 확인한 점.
  • 구체적 가이던스 유지: 매출 증가율 5~7%와 EPS 12~12.25달러를 유지해 수치 기반의 예측 가능성을 제공한 점.
  • 대규모 주주환원: 분기 중 자사주 9억3600만 달러 등 10억 달러 넘게 환원했고 연간 18억5000만 달러 이상을 예고한 점.
🥶 부정적이에요
  • 영업이익률 하락: 비GAAP 영업이익률이 35.8%로 30bp 낮아졌고 연구개발비가 16% 늘어 비용 부담이 커진 점.
  • 이익의 질 우려: 압니메드 평가이익, 낮은 세율, 주식수 감소가 EPS를 끌어올렸고 잉여현금흐름은 3억7400만 달러로 줄어든 점.
  • 마케팅 성과 미확인: 오우라와 에이트슬립 제휴의 의미 있는 매출 기여가 아직 없고 가이던스 상단 달성 여부가 불투명한 점.
  • 비용 및 제품 리스크: 전자부품 물가 상승, 2분기 매출총이익률 약 30bp 부담, 아스트랄 판매 중단 7500만 달러 영향과 충당금 42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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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국전자공시시스템(EDGAR), NASDAQ, 초이스스탁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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