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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콜] 알파벳A(구글), 3분기 클라우드 103% 폭증·매출 25%↑
2026.10.29 10:26 실적속보

AI 분석

애드가플래시 - 어닝콜은 데이터히어로의 AI 투자분석 시스템으로 어닝콜 및 컨퍼런스의 핵심을 분석해주는 어닝콜 심층 분석 서비스입니다.

클라우드 매출이 103% 급증하고 수주잔고가 5,610억 달러에 달해 성장 근거는 분명해요. 다만 잉여현금흐름이 적자로 돌아섰고 검색 성장 둔화와 4분기 마진 부담이 남아 있어요. 단기 변동성에 유의하며 관망이 필요해요.

3분기 매출 1,280억 달러 25% 증가, 클라우드 103% 급증한 310억 달러 기록

2026년 설비투자 1,950억~2,050억 달러 유지, 4분기 마진 부담 예고

잉여현금흐름 91억 달러 적자, 스페이스X 평가손 등 기타손익 82억 달러 적자

알파벳A(구글)(GOOGL)이 28일 3분기 어닝콜에서 연결 매출액이 127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고, 구글 클라우드 매출액이 103% 급증한 307억 달러로 사상 최대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30% 늘어난 406억 달러, 영업이익률은 31.8%였다.

클라우드 103% 폭증, AI 수요를 앞세운 자신감

경영진이 가장 강조한 키워드는 AI와 클라우드, 그리고 TPU였다. 아낫 아슈케나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3분기 연속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내세웠다. 순다 피차이 대표는 연 매출이 5000억 달러 규모에 이르렀고 검색 질의 증가율이 5년 만에 가장 높다고 밝혀, 성장 동력이 AI로 옮겨가고 있음을 부각했다.

숫자 뒤의 진짜 동력은 클라우드다. 클라우드 영업이익은 111억 달러로 3배 넘게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23.7%에서 36.2%로 뛰었다.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이 매출 대부분을 차지했고 TPU 시스템 판매도 의미 있게 기여했다. 반면 구글 서비스는 매출이 11% 증가한 963억 달러에 그쳐, 이익 성장의 무게중심이 클라우드로 이동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다만 경영진은 부담 요인도 숨기지 않았다. 스페이스X 투자지분 평가손실로 기타손익이 82억 달러 적자를 냈고, 순이익과 주당순이익이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514억 달러로 서버·네트워크 장비가 약 65%, 데이터센터가 35%를 차지했다. TPU 재고 확충과 52억 달러 규모 EU 과징금 지급이 겹치면서 잉여현금흐름은 91억 달러 적자로 돌아섰다. 최근 12개월 기준으로는 197억 달러 흑자를 유지했다. 어조는 전반적으로 자신감이 짙었지만 현금흐름 악화는 담담히 설명하는 방어적 태도를 보였다.

2026년 설비투자 최대 2050억 달러 유지, 2027년은 더 크다

가이던스의 핵심은 투자 확대 기조의 지속이다. 회사는 2026년 설비투자 가이던스를 1950억~2050억 달러로 유지하면서 2027년에는 설비투자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예고했다. 세부 내용은 4분기 어닝콜에서 공개한다. 투자 사이클이 내년 이후까지 이어진다는 신호로, 투자자는 감가상각 부담과 잉여현금흐름 압박을 감안해야 한다.

전략 변화는 TPU에서 읽힌다. TPU 시스템 판매는 4분기에도 확대되고 2027년에 의미 있게 증가할 것으로 제시됐다. 단순히 자체 인프라에 쓰던 칩을 외부에 판매하는 사업으로 확장하는 방향이다. 다만 3분기 말부터 제3자 컴퓨팅 용량을 쓰기 시작해 4분기에 사용을 늘리므로 클라우드 마진에는 단기 부담이 예상된다.

수주잔고는 5610억 달러로, 이 중 55% 이상이 향후 24개월 안에 매출로 인식된다. 매출 가시성이 높다는 뜻이다. 한편 향후 구매 약정은 9240억 달러, 개시 전 리스 및 기타 의무는 1520억 달러에 달한다. 회사는 일부 계약에 가변 가격과 물량 유연성이 있어 실제 지출이 줄어들 수 있다고 밝혔다.

광고 쪽 전망은 보수적이다. 4분기에는 환율 부담이 3분기보다 다소 커져 검색과 유튜브 광고에 영향을 주고, 전년 3분기 검색 성장 가속에 따른 기저효과도 이어진다. 이 시기 현금 배당은 분기 주당 0.22달러로 12월 지급된다.

검색 성장 둔화 추궁, 환율과 기저효과로 방어

Q&A의 최대 쟁점은 검색 성장 둔화였다. 3분기 검색 및 기타 광고 매출은 12% 증가한 633억 달러였다. 필립 쉰들러 최고사업책임자는 2분기 대비 둔화의 가장 큰 요인으로 환율을 꼽았고, EU의 소액 면세 폐지에 따른 아시아태평양 소매 광고주 영향, 월드컵 효과 이후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지출 정상화, AI 모드의 낮은 수익화를 추가 요인으로 들었다. 아슈케나지 CFO는 3분기 검색 성장률이 약 3%포인트 기저효과를 받았고 4분기에도 비슷한 부담이 이어진다고 밝혀, 둔화가 일시적이라는 논리를 폈다. 다만 AI 모드의 수익화 격차는 구조적 쟁점으로 남아, AI 개요·AI 모드 광고의 해외 확대와 미국 멀티턴 광고 도입이 관건이다.

TPU 질문에서는 현금흐름이 초점이었다. 아슈케나지 CFO는 제품별 재무는 공개하지 않으면서도 계약 체결 후 수주잔고 반영, 재고 확보, 납품·청구 시점의 현금 유입이라는 구조를 설명했다. 일반 설비투자와 현금흐름 주기가 다르다는 의미다. 토머스 쿠리안 클라우드 대표는 TPU 재고를 체결된 계약과 연계된 물량만 조달한다고 선을 그었고, 고객사 데이터센터와 타사 시설에 TPU를 배치하면 자체 시설 선구축 부담이 줄어든다고 밝혔다.

투자 수익성에 대해 아슈케나지 CFO는 자본비용을 크게 웃도는 투하자본이익률(ROIC)을 기대한다면서도 TPU 재고와 인프라 투자가 잉여현금흐름에 부담을 줄 것이라고 인정했다. 구체적인 ROIC 수치는 제시되지 않았다. 피차이 대표는 컴퓨팅 자원 배분을 ROIC 기준의 장기 계획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단기 주가는 검색 성장 회복 여부와 TPU 현금 회수 속도에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
😊 긍정적이에요
  • 클라우드 폭발적 성장: 클라우드 매출이 103% 늘어난 307억 달러를 기록했고 영업이익률도 23.7%에서 36.2%로 개선되었습니다.
  • 수주잔고 가시성: 클라우드 수주잔고가 5,610억 달러이며 55% 이상을 24개월 내 매출로 인식할 전망입니다.
  • 전사 수익성 유지: 매출 25% 증가, 영업이익 30% 증가로 영업이익률 31.8%를 달성했습니다.
  • AI 이용 지표 확대: 제미나이 앱 이용자 10억 명, 자체 모델 API 처리량 직전 분기 대비 40% 증가를 제시했습니다.
🥶 부정적이에요
  • 잉여현금흐름 적자: 설비투자 514억 달러와 TPU 재고 확충, 유럽연합 과징금 52억 달러 지급으로 잉여현금흐름이 91억 달러 적자였습니다.
  • 검색 성장 둔화 우려: 검색 매출 성장률이 12%에 그쳤고 환율, 기저효과 약 3%포인트, AI 모드 낮은 수익화가 4분기에도 부담입니다.
  • 투자 부담 확대: 2026년 설비투자 1,950억~2,050억 달러에 이어 2027년 크게 늘 전망이고 구매 약정도 9,240억 달러입니다.
  • 기타손익 악화: 스페이스X 지분 평가손 등으로 82억 달러 적자를 내 순이익이 감소했고 TPU 수익성 공개도 제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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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국전자공시시스템(EDGAR), NASDAQ, 초이스스탁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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