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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콜] 마벨테크놀러지그룹, 데이터센터 매출 160억 달러 돌파 전망
2026.09.10 05:43 사업/투자계획

AI 분석

애드가플래시 - 어닝콜은 데이터히어로의 AI 투자분석 시스템으로 어닝콜 및 컨퍼런스의 핵심을 분석해주는 어닝콜 심층 분석 서비스입니다.

마벨테크놀러지그룹은 내년(2027년) 데이터센터 매출 150억~160억 달러를 제시하며 2023년 22억 달러 대비 약 7배에 달하는 성장 스토리를 강조했습니다. 1년 전 2년 합산 약 200억 달러였던 매출 전망을 올해 120억 달러, 내년 180억 달러(합산 300억 달러)로 끌어올렸고, Teralynx 스위칭(10억 달러 이상 궤도), NPO·CPO 광학, 구글과의 XPU 어태치 계약 등 구체적 성장 동력을 제시해 전망의 근거를 일부 보강했습니다. 다만 실적 발표가 아닌 IR 컨퍼런스 발표라 독립 검증이 어렵고, 구글 계약의 매출 반영 시점과 새 장기 목표 등 핵심 수치는 10월 6일 인베스터 데이로 미뤄졌습니다. 커스텀 비중 확대에 따른 매출총이익률 하락 압력과 기판·후공정 등 공급 제약도 변수입니다. 단기적으로는 AI 데이터센터 성장 기대감과 인베스터 데이 이벤트가 주가 상승 압력으로 유효하지만, 중장기 가이던스 달성 여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합니다.

내년(2027년) 데이터센터 매출 150억~160억 달러 전망, 2023년 22억 달러 대비 약 7배 성장

전체 매출 전망 올해 120억 달러·내년 180억 달러로 상향, 영업이익률 38~40% 목표 범위 진입 예고

Teralynx 스위칭 10억 달러 이상 매출 궤도 안착, NPO·CPO 스케일업 광학으로 신규 성장 동력 확보

마벨테크놀러지그룹(MRVL)이 9월 9일(현지시간) 열린 '시티 2026 글로벌 TMT 컨퍼런스'에서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사업의 폭발적 성장세를 발표하며 내년(2027년) 데이터센터 매출 150억~160억 달러 달성을 예고했다. 이는 2023년 약 22억 달러 대비 약 7배에 달하는 수치로, AI 전환이 가져온 구조적 변화를 입증한다.

AI 혁명이 만든 7배 성장, 머피 CEO의 자신감

매튜 머피 CEO는 컨퍼런스에서 2016년 7월 취임 직후부터 데이터센터 중심의 사업 전환을 추진해왔다고 강조했다. 당시 마벨은 소비자용 반도체 중심 기업으로, 회계연도 2017년 매출에서 데이터센터 비중은 9%에 불과했다. 그는 ChatGPT 등장 이후 AI가 반도체 총 가능시장(TAM) 확대의 핵심 동력이 됐지만, 마벨은 이미 10년 전부터 이 시장을 준비해왔다고 설명했다. 데이터센터 매출이 2023년 22억 달러에서 내년 150억~160억 달러로 급증하는 것은 지난 10년간 M&A, 사업 매각, 대규모 자체 투자를 통해 회사를 한 단계씩 쌓아올린 결과라는 것이다.

머피 CEO는 마벨이 제품 포트폴리오의 폭과 솔루션 구성, 그리고 향후 4~5년간의 성장률과 재무모델 측면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입지를 갖췄다고 강조했다. 특히 마벨의 핵심인 커넥티비티(인터커넥트) 사업이 올해 7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높은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4대 하이퍼스케일러 전반에서 20건 이상의 디자인윈을 확보하는 등 클라우드 대형 고객들과의 협력도 확대되고 있다.

전체 매출 전망도 크게 상향됐다. 머피 CEO는 1년 전 이 컨퍼런스 직후 회계연도 2027년 95억 달러, 회계연도 2028년 110억 달러 이상(2년 합산 약 200억 달러)을 제시했으나, 현재는 올해 120억 달러, 내년 180억 달러(2년 합산 300억 달러)를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1년 만에 공급망을 50% 확대한 셈이다. 새로운 장기 목표는 10월 6일 인베스터 데이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Teralynx 스위칭, 10억 달러 매출 궤도 안착

머피 CEO는 향후 성장 전략으로 스위칭과 광학(옵틱스) 기술 결합을 통한 스케일업 기회를 제시했다. 5년 전 인수한 이노비움(Innovium)은 인수 당시 매출이 없었고 연 1억5000만 달러 수준의 매출이 예상됐으나, 이를 기반으로 한 Teralynx 스위칭 플랫폼이 현재 10억 달러 이상 매출 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 그는 이더넷 기반 스케일업 표준인 ESUN은 물론 UALink, 엔비디아의 NVLink까지 모두 대응하며 '다양한 슛 찬스'를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NPO(Near-Packaged Optics), CPO(Co-Packaged Optics) 등 차세대 솔루션 포트폴리오가 추가 수익 확대를 견인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기술 로드맵을 제시했다. 2025년 12월 인수한 셀레스티얼 AI(Celestial AI)를 통해 CPO 역량을 강화했으며, TIA·드라이버 등 아날로그 부품만으로도 이미 10억 달러 규모 사업을 구축했다. NPO·CPO·광대역 아날로그 관련 매출은 올해 사실상 전무하지만, 한 분기 전 0~3억 달러로 제시했던 내년 전망치를 크게 웃돌 것이라고 밝혔다. 2028~2029년에는 NPO가 본격 확대되고 CPO도 가세할 전망이다. 이는 AI 데이터센터의 대역폭 병목 해소와 전력 효율성 개선이라는 시장 니즈에 정확히 부합하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대니얼 던 CFO는 R&D 투자 우선순위에 대해 성장성과 수익성이 가장 큰 기회에 집중하는 규율 있는 자본 배분을 원칙으로 하며, 영업비용 증가율을 매출 증가율의 절반 수준으로 관리하겠다고 설명했다. 최근 분기 영업이익률은 180bp 개선됐으며, 3분기와 4분기에도 연속 상승해 올해 말 장기 목표 범위인 38~40%의 하단에 진입하고, 내년 말에는 상단에 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커스텀 칩 비중 확대로 매출총이익률은 소폭 하락하지만 영업이익률은 오히려 확대되고 있어, 매출 성장과 함께 수익성도 동반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씨티 애널리스트 질문에 데이터센터 집중 전략 강점 부각

아티프 말릭 씨티그룹 애널리스트와의 Q&A 세션에서 머피 CEO는 공급 확보 역량을 핵심 경쟁력으로 꼽았다. 2021년 인파이(Inphi) 인수 당시 연 43억 달러 수준이던 매출 런레이트가 2026년 120억 달러로 약 3배 성장했고, 내년에는 4배에 근접할 것이라며, 이는 TSMC뿐 아니라 기판·후공정 업체들과 5년 전부터 맺어온 장기 계약과 선급금 투자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마벨은 회계연도 2027년에 공급업체 선급금으로 10억 달러를 투입한다. 그는 소비자용 사업 없이 데이터센터와 데이터 인프라에만 집중하는 전략이 공급업체들의 신뢰를 얻는 기반이 됐다고 강조했다.

커스텀 사업 집중 리스크에 대해서는 사업 다변화를 근거로 방어했다. 말릭 애널리스트가 언급한 구글과의 1200억 달러 규모 워런트 연계 계약은 NIC, CXL, 스토리지 컨트롤러 등 'XPU 어태치' 제품군을 포괄하는 것으로, 특정 대형 소켓 하나에 의존하던 과거와 달리 여러 하이퍼스케일러에 걸쳐 분산된 사업 구조가 자리잡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계연도 2029년 커스텀 ASIC 매출 100억~110억 달러 목표도 순항 중이며, 내년 커스텀 매출은 2배로 늘어날 전망이다.

다만 구글 계약의 매출 반영 시점과 커스텀 사업의 구체적 전망치는 10월 6일 인베스터 데이로 미뤄, 일부 투자자들에게는 아쉬움을 남겼다.

결론적으로 마벨은 AI 인프라 혁명의 핵심 수혜주로 자리매김하며, 2026~2027년 가파른 성장 궤도와 함께 수익성 개선까지 동시에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 긍정적이에요
  • AI 주도 데이터센터 매출 급성장: 2023년 22억 달러에서 내년 최대 160억 달러로 약 7배 확대되며, 1년 새 2년 합산 매출 전망도 200억 달러에서 300억 달러로 50% 상향되는 등 폭발적 성장 모멘텀을 입증.
  • 스위칭·광학 신사업 기회: Teralynx 스위칭 플랫폼이 10억 달러 이상 매출 궤도에 올랐고, NPO·CPO 등 스케일업 광학 매출이 한 분기 전 제시한 내년 0~3억 달러 전망을 크게 웃돌 것으로 예고되어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기여.
  • 수익성 개선 로드맵 제시: CFO가 올해 말 영업이익률 38~40% 범위 하단 진입, 내년 말 상단 도달이라는 구체적 경로를 공개했으며, 최근 분기 영업이익률이 180bp 개선되어 수익성 개선 의지를 수치로 확인.
🥶 부정적이에요
  • 핵심 가이던스 이연: 구글과의 워런트 연계 계약 매출 반영 시점, 커스텀 사업 전망 범위, 새 장기 목표 등 투자자 관심 수치가 10월 6일 인베스터 데이로 미뤄져 현시점 검증이 제한적.
  • 매출총이익률 하락 압력: 커스텀 매출이 내년 2배로 늘어나는 등 저마진 커스텀 비중 확대로 매출총이익률의 점진적 하락이 불가피하며, 영업이익률 개선이 이를 상쇄할 수 있을지 확인 필요.
  • 공급망·인프라 제약: 경영진 스스로 일부 영역의 공급이 매우 빠듯하다고 인정했고, 하이퍼스케일러의 부지·전력·건물(LPS) 확보와 지역사회 반발 등 외부 제약이 성장 속도를 제한할 가능성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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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국전자공시시스템(EDGAR), NASDAQ, 초이스스탁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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