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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형 은행들, 분기 배당금 평균 10% 증가 예상
2021.06.2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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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등 미국 대형 은행들의 분기 배당이 평균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로이터



웰스파고,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 미국의 대형 은행들의 분기 배당이 평균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배런스가 28일(현지시간) 전했다.

은행의 배당금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과 함게 대규모 주식 환매 프로그램들이 은행주에 호재로 작용해 이날 은행주는 1.5% 상승했다.

버클레이즈의 제이슨 골드버그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약 20개의 대형 은행의 분기 배당이 평균 10%의 인상될 것이라고 한다. 골드버그 보고서에 따르면 웰스 파고는 분기별 배당금 지급액을 주당 10센트에서 25센트로 150% 인상, 주가 대비 2.2%의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지난해 대폭 삭감됐던 은행 배당금을 부분적으로 상쇄시킨다. 웰스파고의 주식은 2.7% 오른 46.38달러에 거래됐다.

무역과 투자은행으로 돈을 벌어온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도 배당금을 대폭 끌어올릴 전망이다. 골드버그는 골드만삭스의 4분기 배당금을 주당 1.25달러에서 2달러로 상향시켰다. 새로운 수익률은 2.2%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골드만삭스 주가는 2센트 오른 368.77달러를 기록했다. 모건스탠리의 분기 배당금은 35센트에서 55센트로 올라 2.5%의 수익률을 낼 수 있게 됐다. 주가는 1.5% 오른 88.40달러를 기록했다.

업계 선두인 JP모건체이스는 배당금이 주당 90센트에서 1달러로 증가하여 154달러의 주가에 2.6%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골드버그는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수익률이 18센트에서 분기 22센트로 올라가고, 씨티그룹의 배당금은 분기 51센트에서 56센트로 올라 2.2%의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다른 대형 은행 중에서는 PNC파이낸셜서비스그룹이 1.15달러에서 1.25달러로 2.6% 수익률을 기록했고, USB는 42센트에서 44센트로 배당금을 올려 수익률 3%라고 전망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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