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발레, 내년 중동지역 세 곳에 그린스틸 허브 타당성 조사 완료 기대
글로벌이코노믹22.11/10 목록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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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가 내년 중동지역 3곳에 그린스틸 허브를 구축한다. 사진=발레
브라질의 거대 광산 회사 발레(VALE)는 내년에 중동 지역 세 곳에 그린 스틸 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완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8일(현지시간) 중동지역의 경제전문 매체인 자위야(Zawya)가 보도했다.

발레 대변인은 중동지역 경제 매체인 자위야(Zawya)에 각각의 생산 거점의 적절한 용량이 연구되고 있으며 2023년 말까지 타당성 조사가 완료되면 프로젝트의 투자 추정치가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주 발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라스알카이르 산업도시 △UAE의 칼리파 경제구역 아부 데이비 △오만의 더크엠 경제특구에 적은 탄소를 배출하는 열연강 철강 제품을 생산하는 3곳의 철강 생산거점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발레는 지난 9월 중동북아프리카시장(MENA)에서 저비용 태양광과 풍력발전 DRI-EAF(직접 환원 철-전기 아크로) 기술을 사용한 저 배출 철강 생산업체를 구축하여 그린 스틸 생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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