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S&P 500 지수는 투자자들이 한 주를 고점으로 마무리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또 다른 기록을 세운 후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S&P 500 지수는 0.1% 상승했습니다. 금요일 초에 다우지수는 처음으로 5,100을 돌파했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도 91포인트(0.2%) 상승하며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나스닥 종합 지수는 약 0.3% 하락했습니다.

엔비디아의 주가가 분기 실적 호조로 상승세를 보이며 칩 제조업체의 기업가치가 2조 달러를 돌파하면서 월스트리트는 괴물 같은 세션을 보내고 있습니다. 

S&P 500 지수는 2023년 1월 이후 최고의 하루를 보냈고, 나스닥 종합 지수는 2023년 2월 이후 최고의 세션으로 3% 상승했습니다.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1.2% 상승했습니다.

3대 지수 평균은 모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S&P 500 지수는 1.8% 상승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이번 주까지 약 1.6%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는 같은 기간 1.4% 상승했습니다.

"이제 문제는 투자자들이 이 모멘텀을 흔들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너무 빨리 달려왔습니다. 이런 모멘텀을 쫓는 것은 의미가 없을 수 있습니다."라고 알리안츠 투자 관리의 수석 투자 전략가인 찰리 리플리는 말합니다.

"분명히 우리는 기술주만큼의 모멘텀을 보지 못했습니다... 모든 것이 기술주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지수가 어디로 향할지에 대해 약간의 위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블록은 4분기 매출이 월가 예상치를 뛰어넘은 후 18% 이상 급등했습니다. 중고차 소매업체인 Carvana는 2024년에 소매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후 31% 상승했습니다.

증권 신고서 및 VerityData에 따르면 JP모건 체이스의 CEO 제이미 다이먼은 목요일에 은행 주식 약 80만 주를 매각하여 약 1억 5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VerityData에 따르면 다이먼은 여전히 JP모건 주식 약 770만 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금요일 유가는 미국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를 최소 2개월 더 연기할 수 있다고 밝힌 후 한주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2.00달러(2.4%) 하락한 81.67달러에,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선물은 2.08달러(26%) 하락한 76.56달러에 거래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