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STOCK BRIEF]상승 마감..팔란티어 30% 상승
24.02/07 목록보기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의 신중한 태도에도 기업 실적과 저가매수세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1.24포인트(0.37%) 오른 38,521.36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42포인트(0.23%) 상승한 4,954.23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32포인트(0.07%) 오른 15,609.00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국채금리 움직임 등에 주시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 의장이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 선을 그으며, 현재 시장에서는 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치가 낮아지고 예상보다 금리인하 시점이 늦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앞서고 있습니다.

팔란티어는 예상치를 상회하는 분기 매출을 발표하며 주가가 30% 이상 올랐습니다.

반도체 기업 NXP 세미컨덕터스 주가는 예상치보다 개선된 실적에 1%가량 올랐습니다.

반면 최근 신용등급이 하락한 뉴욕 커뮤니티 뱅코프의 주가는 22.3% 급락했습니다.

한편 10년물 국채금리는 오름폭을 낮춰 4.09%까지 떨어졌습니다. 최근 10년물 금리는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치가 낮아지며 4%를 넘긴 바 있습니다. 2년물 국채 금리의 경우 4.40%선까지 내렸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 당국자들의 발언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그리브스 랜스다운의 수잔나 스트리터는 마켓워치에 "끈질긴 인플레이션에 대한 중앙은행 당국자들의 조심스러운 경계 심리는 월가의 상승을 다시 억제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국제유가가 중동지역 긴장 고조 등으로 이틀째 상승마감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53달러(0.7%) 상승한 73.31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4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6달러(0.8%) 오른 78.59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안전자산인 금값도 올랐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은 전장보다 0.4% 상승한 온스당 2051.40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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