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STOCK BRIEF] 물가 상승 둔화에 상승 마감
23.07/29 목록보기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면밀히 주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거의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금요일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S&P 500 지수가 3주 연속 상승세를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176.57포인트(0.50%) 상승한 35,459.29를 기록했습니다. S&P 500 지수는 0.99% 상승한 4,582.23을 기록했습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90% 상승한 14,316.66을 기록했습니다.

세 가지 주요 평균 모두 주간 상승을 기록했으며 30 개 주식 평균은 약 0.66 % 상승했습니다. 목요일 다우지수는 1987년 이후 볼 수 없었던 13거래일 연속 상승을 마감했습니다. S&P 지수는 1.01% 상승했고, 기술주 중심의 S&P 지수는 2.02% 상승했습니다.

이번 주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 하락을 보여주는 데이터와 미국이 경기 침체를 피할 수 있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예상보다 강력한 실적 보고서에 환호했습니다.

금요일, 6월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데이터는 계속해서 인플레이션 완화를 보여주었습니다. 이 지표에 따르면 핵심 PCE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으며, 이는 다우존스가 조사한 경제학자들의 예상치인 0.2% 상승에 부합하는 수치입니다. 핵심 PCE는 전년 동기 대비 4.1% 상승하여 예상치 4.2%보다 낮았습니다.

이 데이터는 이번 주 초 중앙은행이 예상대로 금리를 인상한 이후 특히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는 연간 2%입니다.

볼빈 웰스 매니지먼트 그룹의 지나 볼빈 사장은 "예상보다 강한 GDP와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시즌의 여파로 시장이 최고치를 경신하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우 프록터 앤 갬블 주가는 3% 가까이 상승하며 어닝 시즌을 이어갔습니다. 타이드 및 기타 브랜드를 보유한 이 소비재 회사는 가장 최근 분기에 애널리스트들의 실적 및 매출 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

인텔은 투자자들이 수익성 회복에 박수를 보내면서 6.6% 상승했고, 로쿠는 매출과 수익 모두 월가의 기대치를 상회하면서 하루 만에 31%나 올랐습니다.

반면, 포드 자동차의 주가는 예상치를 상회하고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3.4% 하락했습니다.

내연기관차 수요와 가격이 예상보다 더 잘 유지되고 있지만 전기차 전환은 예상보다 느리게 이뤄지고 있으며 그 이유 중 하나로 높은 비용을 꼽았습니다.

또한 포드는 당초 올해 말까지 6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한다는 목표였으나 이 시점을 2024년 말로 늦췄습니다.

포드는 2026년까지 연간 20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가 28일(현지시간) 상승했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49달러(0.61%) 오른 배럴당 80.58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런던ICE선물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9월물 가격은 전장 대비 0.75달러(0.89%) 뛴 배럴당 84.99달러에 거래를 끝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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