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미국의 새로운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발표되자 주가는 급등했고, 투자자들은 Nvidia 및 Meta Platforms와 같은 기술주 매수를 재개할 수 있는 길을 열었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35.83포인트(0.61%) 상승한 39,005.49로 마감했습니다. S&P 500 지수는 1.12% 상승한 5,175.27로 마감하여 종전 최고치였던 3월 7일의 종가를 넘어섰습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54% 상승한 16,265.64를 기록했습니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7% 이상 상승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6%, 메타는 3.3% 상승했습니다. 오라클은 월가 예상치를 상회한 후 11% 이상 급등했습니다.

Regan Capital의 최고 투자 책임자인 Skyler Weinand는 "수익, 인플레이션, 금리가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시장의 모멘텀을 막을 수 있는 요인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어렵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노동통계국은 2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0.4%,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했다고 화요일에 발표했습니다. 다우존스가 여론 조사한 경제학자들은 지난달 0.4%, 전년 대비 3.1%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헤드 라인 수치에서 음식과 에너지를 제거하는 핵심 인플레이션은 0.4 월에 0.3 % 상승한 반면 예측치 0.3 % 상승에 비해 0.4 % 상승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 보고서가 6월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치를 바꿀 것이라고 크게 우려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중앙은행이 2% 목표를 향해 가는 길은 여전히 "고르지 않을 수 있다"고 LPL 파이낸셜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제프리 로치는 말합니다.

이제 투자자들은 이번 주 후반에 발표될 생산자물가지수 보고서와 이달 말 연준의 다음 통화정책 회의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화요일 원유 선물은 트레이더들이 최신 미국 인플레이션 데이터와 OPEC의 올해 수요 전망에 무게를 두면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4월물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계약은 37센트(0.47%) 하락한 배럴당 77.56달러에 마감했습니다. 5월물 브렌트유 계약은 29센트(0.35%) 하락한 배럴당 81.92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카르텔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석유 수요는 하루 22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2024년 전망을 유지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OPEC 외부의 원유 공급은 하루 11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OPEC의 예측은 카르텔과 그 동맹국들이 하루 220만 배럴의 감산을 풀지 않는 한 올해 석유 시장의 적자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감산은 적어도 2분기까지는 유지될 것입니다.

트레이더는 미국 인플레이션을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언제 금리를 인하할 것인지에 대한 신호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금리가 낮아지면 경제 성장이 촉진되어 원유 수요가 늘어납니다.

제롬 파월 연방 의장은 지난주 의회에서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하하기 전에 인플레이션이 2%에서 지속 가능하게 움직이고 있음을 나타내는 더 많은 데이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장은 중앙은행이 6월에 첫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