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500 지수는 주 초반의 급격한 손실을 만회한 후 3대 지수 모두 플러스 영역에서 목요일 거래 세션을 마감하면서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이는 올해 들어 S&P 500 지수가 기록한 11번째 사상 최고치입니다.

종합주가지수는 0.58% 상승하여 5,029.73을 기록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0.30% 상승하여 15,906.17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348.85포인트(0.91%) 상승한 38,773.12로 마감했습니다.

테슬라와 메타 플랫폼이 각각 6%와 2% 상승하며 높은 성과를 올렸습니다. 웰스파고의 주가는 미국 통화감독국이 은행에 대한 과징금을 부과한 후 7% 상승했습니다.

투자자들은 한 주 동안 미국 경제의 상황을 평가하는 데 시간을 보냈지만 지금까지 수많은 지표가 엇갈린 신호를 보냈습니다.

목요일 아침의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1월 소매판매는 0.8% 감소했습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이는 경제학자들이 예상했던 0.3% 감소보다 훨씬 높은 수치입니다. 이는 고착화된 인플레이션과 고금리의 부담으로 미국 소비자의 힘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며 국채 수익률을 하락시켰습니다.

실적 시즌은 미국 기업에 대한 혼란스러운 그림을 계속 그리고 있습니다. 트립어드바이저는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후 9% 급등했습니다. 

반면, Cisco 주가는 감원과 매출 전망 약화를 발표한 후 2% 하락했습니다. 농기계 제조업체인 Deere 주가는 연간 수익 가이던스를 낮춘 후 5% 하락했습니다.

이번 주 증시는 화요일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 지표가 시장을 뒤흔들면서 다우지수가 2023년 3월 이후 최대 일일 손실을 기록한 후 시소 현상을 보였습니다. 

30주 지수는 이번 주 0.26% 상승했고, S&P 500 지수는 0.06% 상승으로 마감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나스닥은 0.53%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소 높은 CPI에 놀랍지 않게도 우리는 엄청난 반응을 보였고, 남은 한 주 동안 그 중 일부를 되찾기 위해 노력할 것 같습니다. 어제가 그 좋은 예였고, 오늘도 같은 종류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 같습니다."라고 B. 라일리 자산 관리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아트 호건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이 시장을 건설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원유 선물은 목요일 상승하며 2024년 글로벌 수요 전망 약세에 따른 이전 손실을 털어냈습니다.

3월물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계약은 1.39달러(1.81%) 상승한 배럴당 78.03달러에, 4월물 브렌트유 계약은 1.26달러(1.54%) 상승한 배럴당 82.86달러에 마감했습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애널리스트 필 플린은 1월 미국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크게 감소한 이후 유가가 달러 약세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가 올해 수요가 하루 120만 배럴 증가해 2023년 230만 배럴 증가보다 50% 가까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 후 선물은 거래 초반에 약 1%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