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큐 등 최고의 양자 컴퓨팅 7종목 잡아라"
글로벌이코노믹23.11/23 목록보기
온라인 투자 플랫폼 인베스터플레이스, 전문가 추천 주식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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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가 개발한 양자 컴퓨터 첸시(Qianshi)가 지난해 8월 베이징에서 공개되었다.사진=로이터

양자 컴퓨팅 기술의 발전이 가속화되면서, 양자 컴퓨팅 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양자 컴퓨팅은 컴퓨팅의 미래를 바꿀 것으로 기대되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기존 컴퓨터보다 훨씬 빠르고 효율적이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다.

이에 따라 양자 컴퓨팅 관련 주식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양자 컴퓨팅 기술을 개발하거나 상용화하는 기업에 투자함으로써 기술 발전의 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떤 양자 컴퓨팅 주식이 투자 가치가 있을까?

22일(현지시간) 온라인 투자 플랫폼 인베스터플레이스(InvestorPlace)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최고의 양자 컴퓨팅 주식 7가지를 소개했다.

1. 아이온큐(IONQ)

IonQ는 양자 컴퓨팅 분야의 선구자로, 이온 트랩 기술을 기반으로 양자 컴퓨터를 개발하고 있다. 이온 트랩 기술은 양자 컴퓨팅 분야에서 가장 발전된 기술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IonQ는 최근 인상적인 실적을 발표하며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매출은 61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22% 증가했으며, 예약은 2630만 달러로 급증했다.

2. 아이비엠(IBM)

IBM은 기술 혁신 분야에서 오랜 명성을 쌓아온 기업으로, 양자 컴퓨팅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위치에 있다. IBM은 다양한 양자 컴퓨팅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아이비엠 퀀텀네 트워크(IBM Quantum Network)를 통해 기업과 연구 기관에 양자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BM은 최근 오스프리(Osprey) 프로세서를 출시하며 양자 컴퓨팅의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렸습니다. 오스프리 프로세서는 기존 제품의 두 배인 128의 양자 볼륨을 자랑한다.

3. 마이크로소프트(MSFT)

마이크로소프트는 Q#이라는 프로그래밍 키트를 사용하여 양자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Q#은 개발자가 양자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실험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또한 양자 컴퓨팅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예를 들어, 마이크로소프트는 양자 컴퓨팅을 활용한 암호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4. 디파이언스 퀀텀 ETF(Defiance Quantum ETF)

디파이언스 퀀텀 ETF는 블루스타 퀀텀 컴퓨팅(BlueStar Quantum Computing) 및 머신러닝 인덱스(Machine Learning Index)를 추종하는 ETF다. 이 ETF는 다양한 양자 컴퓨팅 관련 기업에 분산 투자함으로써 투자 위험을 낮추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5. 엔비디아(NVDA)

엔비디아는 그래픽 처리 장치(GPU)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양자 컴퓨팅 분야에서도 강력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가속 양자 컴퓨팅 프로그램인 큐퀀텀(CuQuantum)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양자 컴퓨팅 성능을 향상시키고 있다.

6. 아마존(AMZN)

아마존은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AWS)를 통해 양자 컴퓨팅 분야에 진출했다. AWS는 아마존 브라켓(Amazon Braket)이라는 플랫폼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양자 컴퓨팅에 쉽게 액세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마존은 또한 양자 컴퓨팅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아마존은 양자 컴퓨팅을 활용한 재료 개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7. 메타 플랫폼스(META)

메타 플랫폼스는 메타버스 개발을 위해 양자 컴퓨팅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메타는 양자 컴퓨팅을 통해 메타버스의 복잡한 계산 작업을 처리하고, 현실과 가상을 연결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주식들은 양자 컴퓨팅 기술의 발전과 함께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포트폴리오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투자처를 찾고 있다면 고려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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