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STOCK BRIEF]주가 반등..테슬라는 급락
24.04/06 목록보기
금요일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1년여 만에 최악의 장세를 보인 후 트레이더들이 예상보다 강한 고용지표에 환호하고 금리 상승을 지나치면서 주가가 반등했습니다.

다우지수는 307.06포인트(0.8%) 상승한 38,904.04에 마감했습니다. S&P 500 지수는 1.11% 상승하여 5,204.34로 마감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24% 상승하여 16,248.52로 마감했습니다.

반등에도 불구하고 세 지수 모두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다우지수는 2.27% 하락하며 2024년 최악의 주간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S&P 500 지수는 0.95% 하락했고, 나스닥 지수는 0.8% 하락했습니다.

금요일, 3월 일자리 증가가 총 303,000개를 기록했다는 노동부의 발표에 따라 국채 수익률이 급등했습니다. 다우존스 추산에 따르면 비농업 고용은 20만 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임금은 한 달 동안 0.3%, 1년 전보다 4.1% 상승하여 모두 예상치에 부합했습니다.

투자자들은 기업 수익 성장을 뒷받침할 강력한 경제를 원하는 것과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금리 인하를 시작할 수 있는 청신호가 될 고용 시장 약화를 원하는 것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습니다.

"시장은 당연히 혼란스럽지만, 일자리 보고서와 같이 실제 발표되는 데이터 시리즈인 근본적인 경제 상황은 계속해서 두 가지, 즉 강력한 고용 성장과 경제가 불황에 가깝지 않다는 것을 확인시켜주고 있습니다."라고 Harris Financial Group의 매니징 파트너인 제이미 콕스는 말합니다.

"분기 말에는 시장이 예상보다 훨씬 더 많이 올랐기 때문에 이번 주에도 매도 압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는 이어서 이번 주 매도세는 중동 정세 격화에 대한 우려와 여러 연준 연사들의 일관성 없는 연설로 인해 가속화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목요일 다우지수는 530포인트(1.35%) 하락하며 2023년 3월 이후 일일 최대 하락폭이자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원유 가격 급등과 닐 카쉬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고착화된 인플레이션에 금리를 내려야 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 발언이 금리 하락의 배경이 되었습니다.

테슬라는 급락했습니다.6.21달러(3.63%) 급락한 164.90달러로 마감. 모델2로 알려진 저가 전기차 개발을 포기했다는 보도가 주가 급락을 불렀습니다. 테슬라는 장중 6% 넘게 폭락한 160.51달러까지 내렸습니다. 이후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소셜미디어 X에서 보도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진화에 나서면서 폭락세가 진정됐습니다.

반도체 종목들은 혼조세였습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와 AMD는 상승한 반면 메모리 반도체 종목들은 하락했습니다.

엔비디아는 21.03달러(2.45%) 상승한 880.08달러, AMD는 4.59달러(2.77%) 뛴 170.42달러로 올랐습니다. 삼성전자가 낙관적 실적 전망을 내놓은 것이 AI반도체 수요 기대감을 다시 자극했습니다. 반면 인텔은 1.02달러(2.57%) 내린 38.71달러, 마이크론테크놀러지는 0.51달러(0.41%) 밀린 123.58달러로 마감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이날도 상승 흐름을 지속하며 이번주 닷새를 내리 상승했습니다. 이스라엘과 이란 갈등 지속에 따른 중동 지정학적 불안이 공급 불안 우려를 증폭시켰습니다. 국제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전일비 배럴당 0.52달러(0.57%) 상승한 91.17달러로 올랐습니다.

미국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배럴당 0.32달러(0.37%) 오른 86.91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주간 단위로는 브렌트유가 4.79%, WTI가 4.5% 급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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