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로고. 사진=로이터
엔비디아 주가(NVDA)는 장후 시간외거래에서 미국 동부시간 기준 오후 5시 45분 현재 27% 급등했다. 엔비디아가 2분기에 예상보다 강력한 매출 가이던스를 제시했기 때문이다. 1분기 깜짝 실적도 인상적이다. 올해 엔비디아 주가는 이미 두 배 이상 뛰어올랐다.
스노우플레이크(SNOW)는 11% 폭락했다. 스트리트어카운트에 따르면 클라우드 컴퓨팅 회사는 예상보다 약한 2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리피니티브의 1분기 수익 및 매출에 대한 애널리스트의 기대치를 상회했다.
아메리칸 이글 아웃피터스(AEO)는 2분기 매출이 리피니티브의 컨센서스 예상치인 1.6%보다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후 주가가 15% 폭락했다. 이 의류 소매업체는 주당 순이익이 예상치에 부합하는 반면 매출은 예상치를 상회하는 보고서를 공개했다.
게스(GES)는 배당금을 인상하고 연간 수익 및 매출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한 후 주가는 3% 상승했다.
엘프뷰티(ELF)의 주가는 10% 급등했다. 회사는 매출과 이익에 대한 기대치를 상회하는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는 1억 8700만 달러의 수익에 주당 42센트의 조정된 수익을 공개했다. 리피니티브가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은 주당 20센트의 수익과 1억 5600만 달러의 수익을 예상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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