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STOCK BRIEF]뉴욕증시, 물가 빠른 둔화에 상승 마감
23.07/13 목록보기
수요일 새로운 데이터로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미국 경제를 경기침체로 몰아넣지 않고 인플레이션을 낮출 수 있다는 희망이 커지면서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S&P 500 지수는 2023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광범위한 시장 지수는 0.74 % 상승하여 4,472.16으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86.01포인트(0.25%) 상승한 34,347.43에 마감했습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15% 상승한 13,918.96을 기록했습니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2022년 4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마감했습니다.

은행주는 수요일에 급등했습니다. 씨티그룹과 골드만삭스의 주가는 각각 1.8%와 1.7% 상승했습니다. 지역 은행들도 상승세를 보였는데, 코메리카는 3.1%, 자이언스 뱅코퍼레이션은 2.8% 상승했습니다.

6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 상승했습니다. 다우존스가 조사한 경제학자들은 3.1% 상승을 예상했습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 상승하여 역시 예상보다 낮았습니다. 또한 변동성이 큰 식품 및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핵심 CPI는 예상보다 적게 상승했습니다.

"좋은 보고서라고 생각합니다. 인플레이션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할 준비는 아직 안 된 것 같습니다."라고 Verdence Capital Advisors의 최고 투자 책임자인 Megan Horneman은 말합니다.

"연준이 매우 면밀히 살펴보고 있는 인플레이션에는 서비스 인플레이션, 임금 인플레이션, 주택 인플레이션의 세 가지 영역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이 세 가지 모두 완화되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불편할 정도로 높은 수준입니다."라고 호네만은 덧붙였습니다.

인플레이션의 또 다른 지표로 주목받는 생산자물가지수의 6월 데이터는 목요일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두 물가지수 모두 인플레이션 경로에서 찻잎을 주시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중앙은행이 향후 금리를 어떻게 움직일지에 대한 잠재적인 선행 지표로 보고 있습니다. CME의 FedWatch 도구에 따르면 시장은 연준이 7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확률을 약 92%로 보고 있습니다.

캐나다 중앙은행(BoC)은 시장이 예상대로 금리를 또 올렸습니다. BoC는 이날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4.75%에서 5.00%로 25bp 인상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위험자산 선호 심리와 달러화 큰 폭 하락에 또 상승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1.23% 오른 배럴당 75.75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WTI 가격은 최근 2거래일 연속 올랐는데 이날 종가는 지난 4월 28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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