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비디아를 비롯한 인공 지능 관련 주식들이 주목 받고 있다.


인공지능 종목인 앤비디아(NVDA)와 아리스타 네트웍스(ANET)가 이번 주말 바이포인트 부근 5개 종목의 워치리스트를 주도하고 있다. 이 그룹에는 NVDA와 ANET 외에도 컴퓨터 네트워크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사업이 AI 채택으로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데이터독(DDOG)이 포함됐다.

또 신용카드 기업 마스터카드(MA)와 당뇨병 환자를 위한 포도당 모니터링 시스템의 선두주자인 덱스컴(DXCM)도 5개 명단 가운데 한 자리를 차지했다.

DDOG 주식은 대표적인 성장주 IBD 50 목록의 일부이며, NVDA는 엘리트 주식의 IBD 리더보드 포트폴리오 가운데 하나다.

엔비디아와 이들 다른 주식들은 최근 며칠 또는 몇 주 동안 옆걸음을 하고 있다. 이는 6월 중순 이후 전반적인 시장이 레인지 바운드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매일 IBD의 빅 픽처를 읽고 시장의 방향과 거래 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해야 한다.

NVDA 주식은 AI 지원 칩 기술에 대한 대규모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증가하는 블록버스터 가이드라인 덕분에 올해 191%나 폭등해 S&P500의 상승률 상위에 올랐다.

엔비디아는 2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110억 달러로 전망해 월가의 컨센서스 추정치 72억 달러를 상회했다.

앤비다아 주식은 다음 세션에서 24% 급등했고, 계속해서 상승했다. 지난 6월 말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에 대한 AI 지원 칩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취하겠다는 소식이 있었음에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중국발 악재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 주식은 올해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지난 3주 동안 엔비디아는 각각 1.5% 미만으로 상승 또는 하락을 거듭했다.

엔비디아 주가가 439.90대의 최고치를 벗어나면, 이는 새로운 매수 포인트를 확립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은 금요일 최고치인 432.14를 조기 진입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가 큰 이익을 소화하는 데 시간이 걸리면서 새로운 기반을 개척한다면 투자자들에게 더 건설적인 진입 타이밍이 올 수 있다고 예측했다.



성일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exan509@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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