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주식 선물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에 연계된 선물은 94포인트, 0.27% 상승했습니다. S&P 500 선물은 0.12% 상승했고 나스닥 100 선물은 0.1% 하락했습니다.

Adobe는 예상보다 양호한 분기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연장 거래에서 1.6% 하락했습니다. Lennar는 상한가 및 하한가 경신에도 불구하고 0.6% 하락했습니다. 새로 데뷔한 Arm Holdings는 개장 전 거래에서 거의 보합세로 거래되었습니다.

전미자동차노조 파업으로 미주리주 웬츠빌에 있는 GM, 미시간주 웨인에 있는 포드의 중형 픽업트럭 레인저와 브롱코 SUV 공장, 오하이오주 톨레도에 있는 스텔란티스의 제프 공장 등 주요공장 3곳이 가동을 중단해 영향을 받았습니다.

포드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1.7% 하락했고, GM은 1.5% 하락한 반면 스텔란티스는 0.7% 상승했습니다.

ARM은 목요일 시장에 데뷔하면서 거의 25 % 급등했습니다. 주가는 주당 IPO 가격인 51달러 이상으로 시작하여 63.59달러에 마감한 후 금요일 개장 전 거래에서 6.3% 더 상승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측면에서는 8월 생산자물가지수가 0.7% 상승하여 경제학자들의 예상치인 0.4%를 상회했습니다. 그러나 핵심 PPI는 예상과 일치하는 0.2% 상승했습니다.

에드워드 존스의 수석 투자 전략가인 모나 마하잔은 "핵심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연준이 핵심 인플레이션을 보는 경향이 있고 역사적으로 핵심 인플레이션을 더 엄격하게 살펴본다는 점을 고려할 때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오늘 특히 Arm의 기업공개와 성공적인 기업공개가 투자 심리를 다소 개선했다고 생각합니다."

S&P 500 주요 업종은 모두 상승세로 마감했으며, 부동산이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헬스케어 업종은 0.25% 상승하며 가장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유가는 2% 가까이 급등하며 11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다우지수가 1% 가까이 상승하며 3주 만에 두 번째 플러스 주간을 기록하는 등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S&P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1%와 1.2% 상승하여 4주 만에 세 번째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투자자들은 경제 지표를 또 다시 예의주시할 예정입니다. 곧 9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와 8월 수출입 물가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8월 산업 및 제조업 생산 데이터도 발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