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미래가 밝은 이유 "클라우드는 아직도 초기"
20.12/08 목록보기
* 이 기사는 김인순님이 작성한 컨텐츠로 더밀크(themiilk.com)와 제휴를 통해 제공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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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제시 AWS CEO가 기조연설하고 있다.(출처 : Terry L Wallace)

앤디 제시 AWS CEO, AWS re:invent 기조연설
팬데믹이 클라우드 도입 가속화했지만 갈 길 멀어
기기 없이 클라우드로 MacOS 쓰는 서비스 선보여


 
기업은 정기적으로 재창조(reinvent) 하지 않으면 지속하지 않습니다. 지속해서 비즈니스를 재창조를 해야 합니다.   - 앤디 제시 AWS CEO


앤디 제시 아마존웹서비스(AWS) CEO는 1일 AWS 리인벤트(AWS re:Invent) 기조 연설에서 “조직은 건강할 때 재창조에 노력해야 하고 고객 문제를 해결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앤디 제시는 기조 연설에서 디지털 혁신으로 가기 위한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시 CEO는 왜 기업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해야 하는지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현재 전체 IT지출의 4%만이 클라우드에 쓰이고 있다"면서 클라우드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기업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클라우드 도입을 서둘렀다.

제시 CEO는 성공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위해 ‘올바른 문화와 기술, 리더십'을 강조했다.

그는 에어비앤비(AirBnb), 펠로톤(Peleton), 스트라이프(Stripe)를 혁신 사례로 꼽았다. 넷플릭스와 아마존도 마찬가지다. 제시 CEO는 “기업은 중력과 싸울 수 없다. 받아들이고 변화할 용기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모든 단계에서 속도의 중요성, 단순성을 강조했다. 제시 CEO는 최근 멀티클라우드가 확산되는 현상을 복잡성에 빗대어 표현했다. 그는 “(비즈니스)를 복잡하게 하지 말라. 큰 변화와 변화를 일으키면서 기술을 관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파트너를 먼저 선택하고 성공적인 결과를 얻은 후에 나중에 복잡성을 추가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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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제시 AWS CEO가 클라우드가 아직 초기 수준이라고 강조했다.(출처 : AWS re:Invent)


코로나19로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

제시 CEO는 코로나 팬데믹 동안 클라우드로 전환 가속화를 언급했다. 기업은 사무실을 폐쇄하고 원격 인력에 의존했다. 온라인 소매 업체와 TV, 영화, 비디오 스트리밍 회사는 고객 증가를 지원하기 위해 클라우드 사용을 늘렸다. 그는 “그동안 클라우드로 이전에 대해 소극적이던(물에 발가락을 담그려고 했던) 기업이 실제 클라우드로 이전 계획을 세우고 실행한다. 가장 큰 변화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머신러닝 서비스

AWS는 이날 클라우드로 제공되는 5가지 새로운 머신러닝 서비스를 선보였다.

5가지 새로운 머신러닝 서비스는 산업 및 제조 업계 고객사가 생산 공정에서 인텔리전스를 활용해 운영 효율성, 품질 관리, 보안 및 작업장 안전을 개선하게 돕는다. 고도화된 머신러닝, 센서 분석 및 컴퓨터 비전 기능을 제공한다.

기업은 제조시설, 풀필먼트 센터, 식품가공 공장 등의 산업 환경에 머신러닝을 도입하려 한다. 이런 고객에게 데이터는 복잡한 산업 시스템을 하나로 묶는 결합 조직 역할을 한다. 산업 시스템은 일반적으로 오류에 대한 허용오차가 적은 수많은 상호의존적 프로세스로 이루어지며, 사소한 문제라도 중대한 영향을 초래한다.

고객이 AWS IoT 사이트와이즈(AWS IoT SiteWise)와 같은 서비스를 산업 장비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실시간 성능 지표를 생성하는 방법으로 활용하고 있다. 클라우드를 이용해 산업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기 시작했다.

새 서비스는 △아마존 모니트론(Amazon Monitron) △아마존 룩아웃 포 이큅먼트(Amazon Lookout for Equipment) △AWS 파노라마 어플라이언스(AWS Panorama Appliance) △AWS 파노라마 SDK(AWS Panorama SDK) △아마존 룩아웃 포 비전(Amazon Lookout for Vision)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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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제시 AWS CEO가 기조연설하고 있다.(출처 : AWS re:Invent)


스토리지 혁신

AWS는 필요에 따라 세계 어디든 데이트를 쉽게 복제하고 이동해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4가지 스토리지 혁신을 발표했다.

마이란 톰슨 뷰코벡(Mai-Lan Tomsen Bukovec) AWS스토리지 부문 부사장은 "지난 30년 간 생성된 데이터보다 향후 3년 안에 더 많은 데이터가 생성될 것"이라며 "클라우드는 개발자와 기업이 이렇게 많은 데이터를 생성하고 보존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데이터 스토리지는 재창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오늘 발표한 스토리지 혁신은 클라우드를 위한 새로운 SAN을 구축하고, 고객의 방대한 데이터를 자동으로 티어링해 자주 액세스하지 않는 데이터에 대한 비용을 절감한다. 필요에 따라 세계 어디든지 데이터를 쉽게 복제하고 이동해 고객이 이러한 뉴노멀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돕는다”고 말했다.

새로운 서비스는 △아마존 EBS io2 블록 익스프레스(Amazon EBS io2 Block Express) 볼륨 △아마존 EBS Gp3(Amazon EBS Gp3) 볼륨 △아마존 S3 인텔리전트 티어링(Amazon S3 Intelligent-Tiering) 자동 데이터 아카이빙 △아마존 S3 레플리케이션(Amazon S3 Replication)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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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2에서 맥OS를 실행해 앱을 개발하고 테스트할 수 있다.(출처 : AWS re:Invent)


클라우드에서 맥OS 실행

AWS는 맥 기기가 없이 맥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MAC 인스턴스'를 소개했다. 이제 개발자들은 아마존 EC2 맥 인스턴스를 사용해 macOS, iOS, ipadOS, tvOS, watchOS 앱을 개발하고 테스트할 수 있다. 몇 분 만에 새 인스턴스를 프로비저닝해 자체 하드웨어를 운영할 필요 없이 코드를 빠르고 비용 효율적으로 빌드할 수 있다. 그동안 많은 AWS 사용자가 EC2에서 맥OS 실행을 요구했다. AWS는 애플이 최근 내놓은 M1칩이 탑재된 EC2 맥 인스턴스도 2021년에 내놓을 계획이다.

AWS re:Invent는 올해 11월 30일부터 3주간 디지털로 진행된다. 사전 등록자만 50만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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