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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7 프로 맥스, 갤럭시 S25 울트라 제치고 ‘배터리 최강자’ 등극
2025.09.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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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7 시리즈와 이전 세대 모델들의 배터리 성능 비교. 사진=지커완



애플의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아이폰17 프로 맥스가 배터리 성능 비교 테스트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 S25 울트라를 앞지르며 ‘배터리 왕좌’를 차지했다고 나인투맥이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13시간 대 11시간58분

나인투맥에 따르면 유튜브 채널 ‘Mrwhosetheboss’가 진행한 배터리 사용 시간 비교 테스트에서 갤럭시 S25 울트라는 11시간58분을 기록한 반면, 아이폰17 프로 맥스는 13시간 동안 버텨냈다. 이번 테스트에 사용된 기기는 영국 출시 모델로 물리 SIM 트레이가 탑재된 버전이다. 미국 등에서 판매되는 eSIM 전용 모델은 더 큰 배터리를 탑재해 이보다 30분 이상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전 모델 배터리 성능 향상

나인투맥은 아이폰17 시리즈 전체가 배터리 성능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가장 먼저 방전된 아이폰 에어는 7시간18분을 기록했고 이후 기본형 아이폰17과 아이폰17 프로가 차례로 꺼졌다. 결국 대화면 모델 간 대결에서 프로 맥스가 가장 오래 살아남았다.

지난해 출시 모델인 아이폰16 프로 맥스도 12시간15분을 기록하며 올해 삼성 플래그십보다 긴 사용 시간을 보였다. 이에 따라 아이폰16 프로 맥스에서 17 프로 맥스로 넘어오며 실제 사용 환경에서 약 1~2시간가량 배터리 수명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공식 스펙과 실제 사용 차이

애플은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공식 사양으로 ‘동영상 스트리밍 35시간 연속 재생’을 제시했으나 일상에서는 소셜미디어, 영상 촬영, 음악 스트리밍, 생산성 앱 등 다양한 사용 패턴이 배터리 소모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테스트에서도 틱톡, X(구 트위터), 슬랙, 스포티파이 등 실제 사용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앱이 활용됐다.

◇中 기자 실험에서도 ‘두각’

중국의 IT 저널리스트 기커완이 진행한 별도 테스트에서도 아이폰17 프로 맥스는 전작 대비 약 2시간 더 긴 배터리 수명을 보여줬다. 특히 기본형 아이폰17도 아이폰16 프로 맥스에 근접한 사용 시간을 기록해 전체 라인업에서 배터리 성능 향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는 평가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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