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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2028년까지 29조원 투자·ROIC 5.8% 목표
2026.07.30 22:20 사업/투자계획

AI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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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리튬·에너지 3대 핵심 사업에 29조원 대규모 투자와 함께 주주환원율 35~40% 제시로 장기 성장성과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명확히 했습니다. 포스코아르헨티나 흑자 전환, 해외 철강 확대, 리튬 글로벌 5위권 도약 등 구체적 로드맵이 긍정적입니다. PBR 1.0배 목표와 지주사 할인 해소 계획은 밸류에이션 개선 기대감을 높입니다.

2028년까지 29조1000억원 투자로 ROIC 5.8%, PBR 1.0배 목표

2026~2028년 조정 순이익의 35~40%를 배당과 자사주 매입 환원

리튬 생산능력 17만3000톤 확대, 해외 철강 1000만톤 체제 구축

포스코(PKX)가 철강·리튬·에너지 3대 핵심 포트폴리오 중심으로 2028년까지 29조1000억원을 투자해 자기자본이익률(ROIC) 5.8%를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밸류업 계획을 30일 발표했다.

회사는 2025년 69조1000억원에서 2028년 87조9000억원으로 연평균 8.4% 성장한 매출을 목표로 한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은 2025년 0.4배에서 2028년 1.0배로 개선할 방침이다. 국가 핵심 자원 공급자로서 산업용 철강, 전략적 리튬, 에너지 자원을 아우르는 트리플 코어 포트폴리오 구축에 나선다.

주주환원 정책으로 2026~2028년 3년간 조정 순이익의 35~40%를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으로 환원한다. 2023~2025년 3년간 총 4조1000억원을 주주환원에 사용했으며, 자사주 지분율을 13.3%에서 4.6%까지 낮췄다. 2027년 말까지 주요 상장 자회사 지분을 약 50% 수준으로 최적화해 지주회사 할인을 해소하고, 발생 현금의 10%를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에 사용할 계획이다.

철강 부문에서는 2031년까지 해외 조강 생산 능력을 1000만톤으로 확대하며, 미국 루이지애나 전기로(EAF) 프로젝트, 인도 JSW 합작 제철소, 인도네시아 PT.KP 확장 등에 6조7000억원을 투자한다. 국내에서는 포항제철소를 신에너지용 고급강 생산 거점으로, 광양제철소를 신모빌리티용 특수강 거점으로 특화한다. HyREX 실증 플랜트 운영을 통해 탄소중립 기술을 적기에 도입한다.

리튬 사업에서는 2033년까지 연간 생산능력을 17만3000톤으로 확대해 글로벌 5위권 공급업체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염수 리튬과 광석 리튬의 비중을 2026년 100% 염수에서 2033년 염수 58%, 광석 42%로 다변화한다. 포스코아르헨티나는 3~4단계 증설로 흑자 전환을 앞두고 있으며, 미국에서 직접추출(DLE) 실증 플랜트를 2027년 착공해 2028년 상업급 검증을 완료한다. 양극재(CAM)는 중국 CNGR 등 시장 선도 파트너와 생산 체제를 구축하고, 초고니켈 제품으로 북미 등 전략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 음극재(AAM)는 탄자니아·모잠비크 광산을 활용한 안정적 공급망을 구축하고, 베트남 1단계 공장 건설을 2026년 하반기 착공해 2028년 상업화한다.

희토류 전체 밸류체인 구축에도 나선다. 말레이시아 합작(2028년), 라오스 지분 확보(2028년), 미국 ReElement 합작(2027년) 등을 통해 1단계 4800톤, 2단계 8700톤 생산 체제를 갖춘다. 희귀 및 특수가스 분야에서는 POSCO Advanced, Chemgas, Korea FEWM 등을 통해 반도체·항공우주 등 첨단 산업에 필요한 국산화를 추진한다. 배터리 리사이클링 능력도 2030년 블랙매스 기준 1만2000톤에서 2035년 7만2000톤으로 확대한다.

LNG와 재생에너지 사업도 확대한다. LNG는 미얀마 가스전, 호주 Senex 프로젝트,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등 상류 자산을 확대하고, 인천 3·4호기 개조와 광양 지역 전력 공급 라이선스를 통해 중류 사업을 다각화한다. LNG 판매량은 2025년 182만2000톤에서 2031년 634만7000톤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재생에너지는 북미 지역 태양광+에너지저장시스템(BESS) 사업으로 2029년 300MW, 2034년 900MW 규모로 확대하고, 국내 해상풍력 개발에도 나선다. 팜유·바이오디젤·지속가능항공연료(SAF) 밸류체인도 구축 중이다.

투자 전략에서는 수익률 중심의 선택과 집중을 강화한다. 허들레이트(Hurdle Rate)는 가중평균자본비용(WACC) 6.32%에 국가 리스크, 사업 리스크, 탄소가격 등을 반영해 산정하며, 저수익 자산은 과감히 구조조정한다. 2024~2025년 1조7000억원의 구조조정을 완료했으며, 2026~2028년 추가로 1조원을 진행해 총 3조5000억원 규모로 목표를 상향했다.

2026~2028년 총 투자 29조1000억원 중 유지보수(MRO) 투자 11조2000억원, 성장 투자 16조7000억원, 기타 1조2000억원으로 배분된다. 산업 핵심 부문인 철강에 7조6000억원(해외 6조7000억원, 국내 9000억원), 전략 성장 부문인 리튬·양극재·음극재·희토류 등에 4조1000억원, 에너지 부문인 LNG·재생에너지에 3조1000억원을 투입한다. 신성장 엔진으로 피지컬AI·신모빌리티 소재·탄소중립·리사이클링 등에 8000억원을 배정했다.

회사는 상장 자회사의 전문적이고 책임 있는 경영을 강화하고, MSCI 등 글로벌 지수 내 비중 확대를 위해 유동주식 비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S&P 신용등급 BBB+ 안정적 전망을 유지하며 재무건전성을 관리하고, 분기별 실적 발표와 CEO 인베스터데이, ESG 및 지배구조 관련 NDR 등을 통해 시장과의 소통을 확대한다.

증권가에서는 포스코의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2026년 12월 기준 매출액은 4조8737억원으로 전년 대비 1.8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7년 5조911억원(4.46% 증가), 2028년 5조2536억원(3.19% 증가)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주당순이익(EPS)은 2026년 5.89달러로 전년 대비 272.11% 급증하고, 2027년에는 7.00달러로 18.69%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포스코아르헨티나의 흑자 전환과 해외 철강 투자 수익 개선, 리튬 등 전략 자원 사업의 본격화가 반영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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