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링크를 복사해서 공유해보세요

엔비디아 부사장 “AI 운영비, 직원 인건비 넘어섰다”
2026.05.11 07:09
연산 비용 폭증에 AI 업계 부담 확대…젠슨 황 ‘AI 활용 인간이 미래’ 강조”



article box
브라이언 카탄자로 엔비디아 AI·딥러닝 부문 부사장. 사진=엔비디아



인공지능(AI) 산업이 급속도로 확대되는 가운데 엔비디아 내부에서 AI 운영 비용이 직원 인건비를 넘어섰다는 발언이 나왔다. AI 인프라 유지와 연산 비용이 폭증하면서 업계 전반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0일(현지시각) 미국 IT 전문매체 Wccftech에 따르면 브라이언 카탄자로 엔비디아 AI·딥러닝 부문 부사장은 최근 악시오스와 인터뷰에서 “우리 팀에서는 AI 연산 비용이 직원 비용보다 훨씬 크다”고 말했다.

카탄자로 부사장은 AI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한 인프라 비용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엔비디아는 자체 AI 모델과 서비스, 차세대 그래픽 기술인 DLSS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AI 확산 뒤따르는 ‘천문학적 비용’

특히 AI 기업들은 기존 데이터센터를 업그레이드하고 신규 AI 팩토리를 구축하는 데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 최근에는 수기가와트(GW)급 프로젝트도 잇따라 추진되는 상황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IT 지출 규모는 6조3165억달러(약 9287조7550억원)로 지난해보다 13.5% 증가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데이터센터 시스템 지출은 지난해 5056억3400만달러(약 743조2810억원)에서 올해 7879억9000만달러(약 1158조3453억원)로 55.8% 급증할 것으로 예상됐다.

소프트웨어 지출은 1조4436억2100만달러(약 2122조1229억원), IT 서비스 지출은 1조8701억9700만달러(약 2749조1896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우버 등도 AI 비용 급증

AI 운영비 급증 현상은 엔비디아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우버와 스완AI 등 여러 기업들도 AI 관련 비용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서다. AI 모델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전력, 냉각 시스템 비용이 동시에 뛰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생성형 AI와 에이전틱 AI 확산으로 연산 수요가 급증하면서 업계 전반에서 데이터센터 투자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젠슨 황 “AI는 인간 대체 아닌 보조”

다만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AI 비용 증가를 부정적으로만 보지 않는 분위기다.

황 CEO는 AI가 인간 일자리를 파괴한다는 주장에 거듭 반박해왔다. 그는 인간은 반복 업무가 아니라 문제 해결에 집중해야 하며 AI를 활용하는 사람이 미래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강조해왔다.

Wccftech는 AI 산업이 아직 초기 단계에 불과하며 최근 주목받는 에이전틱 AI 역시 새로운 시대의 시작점이라고 전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저작권자 ⓒ 글로벌이코노믹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목록보기

엔비디아 최근 뉴스

엔비디아 20조달러 기업 되나…월가 “여전히 저평가”

2026.05.11 03:00

엔비디아 “집이 데이터센터 된다”

2026.05.08 09:00

알파벳, 엔비디아 시총 추월 초읽기 들어갔다

2026.05.08 01:00

팝업닫기

AI가 알려주는 투자타이밍!

초이스스탁US 프리미엄

  • 1지금살까? 특허받은 전종목 매매신호
  • 2매수부터 매도까지! 종목추천
  • 3투자매력과 적정주가를 한눈에 종목진단
팝업닫기

AI가 알려주는 투자타이밍!

초이스스탁US 프리미엄

  • 1지금살까? 특허받은 전종목 매매신호
  • 2매수부터 매도까지! 종목추천
  • 3투자매력과 적정주가를 한눈에 종목진단

결제 처리중 입니다...

중복결제가 될 수 있으니 페이지를 새로고침 하거나 이동하지 마시고 잠시 기다려주세요.

구독취소 처리중 입니다...

취소 에러가 날 수 있으니 페이지를 새로 고침하거나 이동하지 마시고 잠시 기다려주세요.

카드변경 처리중 입니다...

카드변경 에러가 날 수 있으니 페이지를 새로 고침하거나 이동하지 마시고 잠시 기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