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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이 마지막으로 담은 종목은 도미노피자?
2026.05.10 04:00
모틀리풀 “저평가 매력 여전…장기 복리수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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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 로고. 사진=로이터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가 최근까지 꾸준히 매수한 종목 가운데 하나로 도미노피자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미국 투자매체 모틀리풀은 버크셔해서웨이가 최근 6개 분기 연속 도미노피자 주식을 매입했다며 “장기적으로 백만장자 제조기 역할을 할 수 있는 종목”이라고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버크셔해서웨이는 지난 2024년 3분기 처음으로 도미노피자 지분 130만주를 평균 435달러(약 62만9000원)에 매입했다. 이후 지난해 4분기에도 평균 417달러(약 60만3000원)에 36만8055주를 추가 매수했다.

현재 버크셔해서웨이가 보유한 도미노피자 지분은 약 335만주로 회사 전체의 9.9% 수준이라고 모틀리풀은 전했다.

◇“세계 최대 피자 체인”

모틀리풀에 따르면 도미노피자는 전 세계 90개 이상 시장에서 2만2300개 넘는 매장을 운영 중인 세계 최대 피자 체인이다.

연간 매출은 200억달러(약 28조9200억원)를 넘으며 전체 매장의 99%가 가맹점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달 발표한 올해 1분기 실적에서도 이 체인의 글로벌 매출은 전년 대비 3.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환율 조정 기준 7.9% 늘었다.

◇“저평가 매력 부각”

모틀리풀은 도미노피자의 최근 시가총액이 약 110억달러(약 15조9060억원) 수준이며 회사 측이 10억달러(약 1조446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도 승인했다고 전했다.

또 지난 15년간 연평균 주가 상승률은 21%, 최근 10년 기준으로는 12%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배당 매력도 언급됐다. 도미노피자의 최근 배당수익률은 약 2.4%로 S&P500 평균의 약 두 배 수준이며 자사주 매입 효과까지 포함한 총주주환원수익률은 약 5.5%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모틀리풀은 도미노피자의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최근 17배 수준으로 최근 5년 평균인 26배보다 낮다며 현재 주가가 상당히 저평가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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