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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선사 카니발, 2분기 예약건수 전분기보다 45% 급증
2021.06.25 10:16
올해 11월말까지 전체 절반이상인 42척 크루즈선 영업재개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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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크루즈선사 카니발의 크루즈선 모습. 사진=로이터



크루즈선사 카니발 코퍼레이션(이하 카니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부터 진정기미를 보이면서 올해 2분기에 전분기보다 예약건수가 45%나 급증했다고 밝혔다. 카니발은 이와 함께 올해 11월말까지 42척의 크루즈선의 영업을 재개할 방침이다.

이날 CN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카니발은 올해 누적 사전예약건수는 지난 2019년의 예약건수보다 많다고 말했다. 카니발은 다만 올해 2분기에 20억 달러의 조달후 손실을 기록한 것은 나타났다. 3분기 및 연간기준으로 조정후 순손실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상반기 카니발의 월간 현금소각률은 5억 달러에 달했다.

카니발의 아놀드 도널드 사장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263억달러를 조달했으며 차환을 통해 미래 대출이자를 연간 1억2000만달러 절감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내년까지 유동성이 있으며 도한 중요한 것으로 전 크루즈를 가동시킬 능력이 충분해 이에 따라 현금을 창출할 수 있다”면서 “현금을 최대로 쌓는 것은 장기적으로 채무를 상환하고 이를 견딜 수 있는 강력한 입장에 설 수 있는 신용평가등급으로 되돌아가기 위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크루즈선에서 코로나19가 수차례 발생해 크루즈업계는 영업재개를 허가받은 마지막 분야중 하나였다.

미국 질병관리예방센터(CDC)는 크루즈선내에서의 코로나19 발생을 막기위한 엄격한 안전지침과 요건을 갖춘 크루즈선이 올해 영업재개를 허가했다.

카니발은 이날 올해 11월말까지 9개의 크루즈 브랜드중 8가지로부터 42척의 크루즈선 항해 계획을 발표했다.

도널드 CEO는 성명에서 “우리는 내년 봄까지 전체 크루즈선을 운영에 복귀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크루즈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42척의 선박이 올해 말까지 손님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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