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골드만 Pick..”떠오르는 별“
24.07/23 목록보기
네이버 자회사이자 네이버웹툰의 모기업인 웹툰엔터테인먼트가 뉴욕 나스닥 시장의 ‘떠오르는 별’로 추천되었습니다. 경제매체 CNBC방송은 22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는 아직 이름이 잘 알려지지 않은 이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종목의 주가가 앞으로 200% 이상 뛸 준비가 되어 있다고 보고 ‘매수’를 권유합니다”라고 하며 웹툰엔터테인먼트를 소개했습니다.

골드만삭스 분석가들은 웹툰엔터테인먼트가 창작자 경제(creator economy)에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더하기’가 될 수 있다면서 ‘매수’ 등급을 부여하고 향후 12개월 목표 주가를 62달러로 책정했습니다. 이는 전 거래일인 지난 19일 종가에서 200% 이상 상승할 여력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연합인포맥스 종목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이날 웹툰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장 대비 16.97% 오른 23.85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7일 뉴욕 나스닥 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보통주 1천500만 주를 공모가 21달러에 발행하여, 3억 1천500만 달러 이상을 조달했습니다. 골드만삭스 분석가 에릭 셰리단은 웹툰엔터테인먼트가 장기적으로 다양한 세속적 성장 테마주와 창작자 경제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웹툰엔터테인먼트에 ‘위험’ 요소보다 ‘보상’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북미 진출은 기회 확대를 의미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웹툰엔터테인먼트 주가를 견인할 3가지 촉매를 예시했습니다. 1천300만 달러 규모 유료 콘텐츠 시장, 4천770억 달러 규모의 광고 시장, 9천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 노출 기회 확대 등입니다. 셰리단은 웹툰이 유료 콘텐츠의 지속적 성장, 광고 수익 가속화, TV쇼·영화 등 다양한 매체를 대상으로 한 지적 재산 판매 등을 통해 2029년까지 연평균 19%의 성장을 지속하며 매출 규모를 약 35억 달러까지 키울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웹툰엔터테인먼트의 조정 후 EBITDA(감가상각 전 영업이익) 마진이 올해 최대 3%에서 2026년 14%, 2029년 17%까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웹툰엔터테인먼트의 상장 주관사 중 한 곳이었습니다. 그 외 주관사는 모건스탠리, JP모건, 에버코어 등입니다.
목록보기
밸류라인

결제 처리중 입니다...

중복결제가 될 수 있으니 페이지를 새로고침 하거나 이동하지 마시고 잠시 기다려주세요.

구독취소 처리중 입니다...

취소 에러가 날 수 있으니 페이지를 새로 고침하거나 이동하지 마시고 잠시 기다려주세요.

카드변경 처리중 입니다...

카드변경 에러가 날 수 있으니 페이지를 새로 고침하거나 이동하지 마시고 잠시 기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