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2026년 양산…연간 총 25만3000톤
브라질 광산 대기업 발레는 인도네시아에서 86억 달러 규모 니켈 채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진=발레
브라질 광산 대기업 발레(VALE)(Vale)의 인도네시아 사업부가 중국 배터리 재료 생산업체 저장 화유 코발트(Zhejiang Huayou Cobalt)와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포드를 포함한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총 86억 달러 규모의 니켈 처리 프로젝트 3개에 착수했다.
발레 인도네시아는 86억 달러 규모의 니켈 프로젝트 3개를 진행하면서 EV 배터리 재료에 대해 포드와 파트너십에 대한 희망을 표명했다.
발레 인도네시아는 화요일에 화유(Huayou)와 함께 술라웨시 섬의 세 가지 프로젝트 중 최신 프로젝트에 대한 예비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획은 인도네시아 남술라웨시 지방의 소로와코(Sorowako)에 있는 발레 인도네시아의 주요 사업장 인근에 고압산 침출(HPAL) 기술을 사용하는 니켈 제련소를 개발하는 계획으로 구성되어 있다.
18억 달러의 비용이 들 것으로 추정되는 신규 공장은 전기 자동차 배터리 재료의 중간 제품인 혼합 수산화물 침전물(mixed hydroxide precipitate, MHP)에 연간 약 6만톤 규모의 니켈을 생산할 수 있다.
발레 인도네시아 경영진은 수요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증권 거래소가 온라인으로 조직한 행사에서 HPAL 공장 건설이 내년에 시작되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전기 자동차 배터리의 핵심 성분인 니켈의 세계 최대 생산국이며, 인도네시아 정부는 외국 제조업체의 배터리 및 완성차 생산을 장려하고 국가를 글로벌 전기 자동차 산업의 핵심 국가로 만들기 위한 야심찬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소로와코 시설은 발레와 화유가 4월에 술라웨시 남동부의 포말라(Pomalaa)에 더 큰 시설에 대한 기본 계약에 서명한 후 인도네시아에 있는 두 번째 HPAL 공장이 될 것이다. 포말라공장 건설은 올해 말에 시작되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는 약 45억 달러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되며 계획된 생산 능력은 MHP 단위로 12만톤이다.
포드는 7월에 포말라의 HPAL 프로젝트에 잠재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발레 및 화유와 구속력이 없는 협력 각서에 서명했다. 발레 인도네시아의 베르나르두스 이르만토(Bernardus Irmanto)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이사는 최종 확정되면 발레는 포말라 공장의 30%, 화유는 53%, 포드는 17%의 지분을 소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르만토는 "포드는 포말라 프로젝트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 포드는 현재 그들이 원하는 모든 것이 충족되도록 실사를 하고 있다. 그리고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공식적으로 합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포드, 발레, 화유 모두 포말라 공장에서 저탄소 운영에 전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발레는 주로 일본 시장 전용 니켈 매트를 생산하는 인도네시아의 기존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수력 발전소를 개발했다.
그리고 발레는 여전히 석탄 화력 발전소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고탄소 니켈 처리 활동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계획된 신규 시설 중 일부에 액화 천연 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세 번째 프로젝트는 국영 스테인리스강 기업인 중국 바오우 철강 그룹의 자회사인 티스코(Tisco)와 중국 최고 니켈 선철 생산업체인 산둥 신하이 테크놀로지와 함께 약 23억 달러 규모 페로니켈 시설을 공동 개발하는 것이다. 이 공장은 술라웨시 중부 지방의 바호도피에 위치할 예정이며 건설은 앞으로 몇 달 안에 시작될 예정이며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 개의 HPAL 공장과 달리 페로니켈 제련소는 스테인리스강 산업에 공급 원료를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스테인리스강 중간제품인 페로니켈에 연간 7만3000톤 규모 니켈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르만토는 바호도피 공장도 나중에 잠재적으로 배터리 산업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세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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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광산 대기업 발레는 인도네시아에서 86억 달러 규모 니켈 채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진=발레
브라질 광산 대기업 발레(VALE)(Vale)의 인도네시아 사업부가 중국 배터리 재료 생산업체 저장 화유 코발트(Zhejiang Huayou Cobalt)와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포드를 포함한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총 86억 달러 규모의 니켈 처리 프로젝트 3개에 착수했다.
발레 인도네시아는 86억 달러 규모의 니켈 프로젝트 3개를 진행하면서 EV 배터리 재료에 대해 포드와 파트너십에 대한 희망을 표명했다.
발레 인도네시아는 화요일에 화유(Huayou)와 함께 술라웨시 섬의 세 가지 프로젝트 중 최신 프로젝트에 대한 예비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획은 인도네시아 남술라웨시 지방의 소로와코(Sorowako)에 있는 발레 인도네시아의 주요 사업장 인근에 고압산 침출(HPAL) 기술을 사용하는 니켈 제련소를 개발하는 계획으로 구성되어 있다.
18억 달러의 비용이 들 것으로 추정되는 신규 공장은 전기 자동차 배터리 재료의 중간 제품인 혼합 수산화물 침전물(mixed hydroxide precipitate, MHP)에 연간 약 6만톤 규모의 니켈을 생산할 수 있다.
발레 인도네시아 경영진은 수요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증권 거래소가 온라인으로 조직한 행사에서 HPAL 공장 건설이 내년에 시작되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전기 자동차 배터리의 핵심 성분인 니켈의 세계 최대 생산국이며, 인도네시아 정부는 외국 제조업체의 배터리 및 완성차 생산을 장려하고 국가를 글로벌 전기 자동차 산업의 핵심 국가로 만들기 위한 야심찬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소로와코 시설은 발레와 화유가 4월에 술라웨시 남동부의 포말라(Pomalaa)에 더 큰 시설에 대한 기본 계약에 서명한 후 인도네시아에 있는 두 번째 HPAL 공장이 될 것이다. 포말라공장 건설은 올해 말에 시작되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는 약 45억 달러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되며 계획된 생산 능력은 MHP 단위로 12만톤이다.
포드는 7월에 포말라의 HPAL 프로젝트에 잠재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발레 및 화유와 구속력이 없는 협력 각서에 서명했다. 발레 인도네시아의 베르나르두스 이르만토(Bernardus Irmanto)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이사는 최종 확정되면 발레는 포말라 공장의 30%, 화유는 53%, 포드는 17%의 지분을 소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르만토는 "포드는 포말라 프로젝트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 포드는 현재 그들이 원하는 모든 것이 충족되도록 실사를 하고 있다. 그리고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공식적으로 합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포드, 발레, 화유 모두 포말라 공장에서 저탄소 운영에 전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발레는 주로 일본 시장 전용 니켈 매트를 생산하는 인도네시아의 기존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수력 발전소를 개발했다.
그리고 발레는 여전히 석탄 화력 발전소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고탄소 니켈 처리 활동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계획된 신규 시설 중 일부에 액화 천연 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세 번째 프로젝트는 국영 스테인리스강 기업인 중국 바오우 철강 그룹의 자회사인 티스코(Tisco)와 중국 최고 니켈 선철 생산업체인 산둥 신하이 테크놀로지와 함께 약 23억 달러 규모 페로니켈 시설을 공동 개발하는 것이다. 이 공장은 술라웨시 중부 지방의 바호도피에 위치할 예정이며 건설은 앞으로 몇 달 안에 시작될 예정이며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 개의 HPAL 공장과 달리 페로니켈 제련소는 스테인리스강 산업에 공급 원료를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스테인리스강 중간제품인 페로니켈에 연간 7만3000톤 규모 니켈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르만토는 바호도피 공장도 나중에 잠재적으로 배터리 산업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세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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