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STOCK BRIEF]빅테크 실적속 보합권 마감..테슬라 8% 폭락
24.07/24 목록보기
화요일 S&P 500 지수는 트레이더들이 주요 기술 대기업의 실적 발표를 준비하면서 보합권에서 움직였습니다.

해당 지수는 0.16% 하락해 한 달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후 5,555.74로 마감했고, 나스닥 종합 지수는 0.06% 하락해 17,997.35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57.35포인트(0.14%) 하락한 40,358.09로 마감했습니다.

월스트리트는 개장 후 구글 모기업 알파벳과 테슬라의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2분기 실적에 대한 평가를 이어갔습니다. 이 보고서를 통해 지난 3개월 동안 주요 기술 관련 기업의 실적을 처음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실적, 경제 데이터, 미국 정치 상황의 조합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투자자들의 보유 패턴을 반영합니다."라고 AXS 인베스트먼트의 CEO인 Greg Bassuk은 말합니다. 그는 이러한 요인들이 향후 몇 주 동안 계속해서 "투자자 활동을 주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UPS는 2분기 실적이 모두 기대에 못 미치면서 주가가 12% 하락하며 사상 최악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 밖에도 제너럴 모터스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자동차 회사가 전기 및 자율주행차 계획을 연기하면서 주가는 6.4% 하락했습니다.

이러한 실망에도 불구하고 어닝 시즌은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S&P 500 기업 중 약 20%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며, 이 중 80%가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팩트셋 데이터에 따르면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기술주가 지난주 매도세에서 반등하면서 월스트리트에서 상승세를 보인 데 따른 것입니다. 소형주 중심의 Russell 2000 지수 역시 월요일에 상승하여 지난주 상승폭에 더해졌는데, 이는 올해 엄청난 상승을 경험한 빅테크 종목에서 이 코호트로 자금을 이동한 트레이더들의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소형주로의 전환은 투자자들이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곧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나온 것으로, 이는 특히 작고 경기 순환적인 기업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장 마감 후 발표된 실적에서 알파벳은 매출과 주당순이익(EPS)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 2분기 주당순이익(EPS)은 1.89달러, 매출도 847억4천만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모두 웃돌았습니다.

알파벳은 검색과 클라우드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습니다. 다만 유튜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넘게 증가했음에도 시장 예상치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전반적인 호실적에 알파벳은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2.5% 상승하고 있으며 테슬라는 2분기 자동차 매출이 전년 대비 7% 감소한 198억7천800만달러였고 EPS는 52센트로 전년 대비 43% 감소했습니다.  실망스러운 실적에 테슬라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6% 넘게 밀리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2% 넘게 상승했습니다.

세계 최대 포장물 배송업체 UPS는 예상치를 밑도는 2분기 실적을 내놓고 올해 가이던스도 하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12% 이상 급락했습니다.

미국 자동차 기업 GM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에도 주가는 6% 넘게 하락했습니다. 컴캐스트는 예상에 부합한 EPS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예상에 못 미쳐 주가가 2%가량 밀렸습니다.

스포티파이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을 웃돌며 주가가 전일 대비 12% 가까이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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