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사토 코지 사장 지도 하에 2026년까지 전기차 모델 10개 출시 계획
양지혜23.04/11 목록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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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의 신임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 사토 코지. 사진=닛케이아시아

일본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 토요타(TM)는 신임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 사토 코지의 지도 하에 2026년까지 전기차 모델 10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닛케이아시아가 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토요타느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에서 인상적이지 않은 성과를 내고 있는데 특히 전기차 판매량은 비야디와 테슬라 등 경쟁사에 뒤쳐져 있다.

사토 CEO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대에 가장 중요하는 것은 연습량을 늘리는 것”이라며 “자사는 새로운 관리 방식으로 미래의 도전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타는 각 지역의 에너지 상황을 검토하고 자동차의 ‘다양한 옵션’을 추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사토 CEO는 “자사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전기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카지마 히로키 부사장은 “자사는 2026년까지 신규 모델 10개를 출시하고 연간 판매량이 150만대에 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사토 CEO는 2월에 배터리 구동 전기차의 개발을 가속화시킬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3월 일본에서 첫 배터리 구동 모델인 RZ를 출시했다.

S&P 글로벌 모빌리티의 데이터에 따르면 토요타가 지난해에 팔린 전기차는 2만1650대로 집계됐고, 시장점유율은 0.3%에 불과했다. 이는 판매량 127만대로 1위를 차지한 테슬라와 81만600대로 집계된 비야디에 뒤쳐졌다.

토요토의 목표는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량이 350만대에 달한 것이지만, 지난 1년 동안 전기차 모델 bz4X의 리콜로 몸살을 앓았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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