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머스크 xAI에 AI 서버 판매 합의...50억 달러 이상 규모
이용수25.02/17 목록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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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컴퓨터 로고. 사진=로이터


미국 델 테크놀로지스(DELL)가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에 AI용 서버를 판매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가 사정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16일(현지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델은 xAI에 엔비디아(NVDA)의 반도체 'GB200'을 탑재한 서버를 연내 납품할 예정이다.

세부 사항은 아직 협의 중으로 변경될 수 있지만 현재 검토되는 거래 규모는 50억 달러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xAI는 테네시주 멤피스에 있는 슈퍼컴퓨터를 확장, 최소 100만 개의 이미지 처리 반도체(GPU)를 탑재해 AI 업계에서 경쟁력을 높이려 하고 있다.

현재 챗봇을 훈련시키기 위해 슈퍼컴퓨터에 탑재된 GPU는 현재 10만 개로, 이를 대폭 확대할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는 “xAI의 이 확장 계획의 일환으로 GPU를 공급하는 엔비디아와 슈퍼컴퓨터용 서버 랙을 조립한 델과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가 멤피스에 사업장을 만들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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