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STOCK BRIEF]뉴욕증시, 3대지수 동반 하락
24.12/11 목록보기
화요일에는 트레이더들이 연말 랠리를 소화하고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또한 이번 주 발표될 미국의 새로운 인플레이션 지표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S&P 500 지수는 0.3% 하락한 6,034.91에, 나스닥 종합 지수는 0.25% 하락한 19,687.24에 마감했습니다. 두 지수 모두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나흘째 하락하며 154.10포인트(0.35%) 하락한 44,247.83으로 마감했습니다.

오라클 주가는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회사가 월가의 예상치를 하회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6.7% 급락했습니다. 올해 들어 주가는 약 68% 급등했습니다.

CFRA 리서치의 수석 투자 전략가인 샘 스토발은 CNBC에 "[시장은] 지난 한 주 동안 좁혀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단순히 12월 중순의 전통적인 계절적 약세인지 확인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으며, 시장이 실제로 연말 팝을 겪으면서 참여가 다시 한 번 확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알파벳은 구글이 새로운 칩을 공개하며 양자 컴퓨팅 분야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거둔 데 힘입어 5.6% 상승하며 이번 세션에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로써 올해 들어 32%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월요일 주요 지수 평균이 하락한 이후 나온 것입니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엔비디아의 주가가 하락하면서 최근 기록보다 약 0.6% 하락했습니다. 이 거대 칩 제조업체의 주가는 화요일에 2% 이상 하락했으며, 중국 규제 당국이 중국의 독점 금지법을 위반할 가능성이 있는 회사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힌 후 이전 세션에서 보였던 손실을 확대했습니다.

반면 월요일에도 손실을 보였던 메타 플랫폼은 화요일 1% 상승했습니다.

회계 부정 의혹을 받은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주가는 8.20% 내렸습니다.

반면 시가총액 1위 기업 애플 주가는 장중 248.21달러까지 상승, 역대 최고가 기록을 하루 만에 경신했습니다.

시티그룹은 애플을 2025년 최우선주(Top Pick)로 선정하고 "서비스 사업이 확대되고 제품 판매는 약간 낮아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구글이 자체 개발한 양자 칩 '윌로'를 공개해 모기업 알파벳 주가가 5.59% 올랐으며 파이퍼 샌들러는 알파벳이 '제품 중심의 부활'을 기대하게 한다며 2025년 최우선주로 선정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수요일에 발표될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보고서를 기다리고 있으며, 12월 17~18일 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금리를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다우존스가 여론 조사한 경제학자들은 11월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이 0.3%, 지난 12개월 동안 2.7%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0.22달러(0.32%) 높아진 배럴당 68.59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브렌트유 2월 인도분 가격도 전장 대비 0.05달러(0.07%) 오른 배럴당 72.19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중국 공산당이 전날 경기 부양 의지를 강력히 드러내자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상승한 데 이어 유가시장에도 원유 수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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