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틴토, 철광석 출하량 지난 2년간 최저...세계 경제 낙관적 전망
이용수25.01/16 목록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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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퍼스 북동쪽에 위치한 리오틴토 시설의 모습. 사진=로이터


호주 최대 광산 업체인 리오틴토(RIO)가 15일(현지시각) 연간 철광석 출하량이 지난 2년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서호주의 폭우가 4분기 생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했으며, 이에 따라 4분기 출하량은 1% 감소해 시장 예상치를 소폭 밑돌았다.

특히 서호주 필바라(Pilbara)의 철광석 출하량이 3억2860만 톤으로 2022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경쟁사인 브라질 발레는 2024년 출하량을 3억2300만~3억3000만톤으로 예상해 리오틴토가 세계 최대 생산업체 자리를 발레에 빼앗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반면, 리오틴토는 세계 경제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인식을 나타내며 향후 출하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리오틴토 측은 실적발표를 통해 “지정학적 긴장과 노동력 부족 리스크가 남아있지만, 세계 경제는 인플레이션이 완만해지고 성장도 안정적이어서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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