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틴토, BMW와 저탄소 알루미늄 공급 계약 체결
정대민23.02/21 목록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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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광산업체 리오틴토. 사진=로이터


글로벌 광산업체 리오틴토는 수력 발전 전력을 이용하여 캐나다에서 생산하는 알루미늄을 BMW에 공급할 것이라고 2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리오틴토는 수력발전 전력을 이용해 생산한 알루미늄을 2024년부터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스파르탄버그에 있는 BMW 공장에 공급하기로 양사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리오틴토가 공급하는 알루미늄은 BMW그룹이 사용하는 기존의 알루미늄 대비 CO2 배출량이 최대 70%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BMW는 최종 생산 제품의 탄소 배출량을 낮추기 위해 자동차용 금속 조달 시에도 저탄소 배출 원자재 적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요하킴 포스트(Joachim Post) BMW의 구매 및 공급업체 네트워크 담당은 "저탄소 알루미늄은 제련 공정에서 직접적인 CO2 배출이 없는 알루미늄으로 당사의 탄소 제로 정책을 실현해 나가는데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밝혔다.



정대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mjeong@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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