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로톤 운동머신 이용시 갤럭시워치로 건강정보 체크 가능"
장용석23.04/05 목록보기
삼성전자, 美 피트니스 전문회사 펠로톤과 협력
운동하면서 심박수 등 운동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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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워치가 미국의 운동플랫폼 펠로톤(PTON)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운동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됐다. 사진=펠로톤

삼선전자 미국법인이 미국 피트니스 전문회사 펠로톤과 협력해 운동시 갤럭시워치를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앱을 개선했다. 이로써 갤럭시워치 사용자는 펠로톤의 운동기구를 사용해 운동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됐다.

4일(현지시간)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펠로톤 앱을 통해 펠로톤의 운동기구들과 갤럭시워치가 실시간으로 연결이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대상 기종은 갤럭시워치4와 갤럭시워치5 시리즈로 갤럭시워치를 착용하고 펠로톤의 바이크와 트레드밀 등 다양한 운동기구 사용시 실시간으로 심박수와 건강정보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이전에는 이 기능이 애플의 애플워치만 가능하도록 제한되어 있었지만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워치도 가능하게 됐다.

작동을 위해서는 펠로톤 머신에서 운동을 선택한 후 갤럭시워치에서 펠로톤 앱을 열고 두 장치를 페어링한다. 연결에 성공하면 실시간으로 워치화면에 심박수와 건강정보가 표시된다. 아울러 운동을 종료하면 결과도 기록된다.

그동안 애플워치에서만 이 기능이 작동해 많은 갤럭시워치 사용자들이 불만으로 여겼지만 이번 개선으로 갤럭시워치 사용자들이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펠로톤 측은 갤럭시워치 뿐만 아니라 구글의 픽셀워치도 심박수 모니터링이 가능하다고 밝혀 펠로톤 운동기구의 호환성이 대폭 강화됐다고 밝혔다.

갤럭시워치와 운동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는 펠로톤은 2012년 뉴욕에서 설립된 피트니스 플랫폼 전문 업체로 다양한 운동기구와 운동기구에 달린 모니터 등을 통해 실시간 운동모임 등을 제공하며 피트니스계의 애플로 떠올랐다. 코로나19로 인해 홈트레이닝의 단점을 플랫폼을 통해 해결하며 큰 인기를 누린바 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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