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STOCK BRIEF]급반등 뉴욕증시 '숨 고르기'...보합권 혼조 마감
25.02/07 목록보기
목요일 S&P 500 지수는 투자자들이 최근 기업 실적에 무게를 두면서 세 번째 세션 연속 상승했습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0.36% 상승한 6,083.57을 기록했고, 나스닥 지수는 0.51% 오른 19,791.99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25.65포인트(0.28%) 하락한 44,747.63으로 마감했습니다.

퀄컴과 Arm이 각각 3% 이상 하락하는 등 반도체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스카이웍스 솔루션은 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24% 이상 하락했습니다. 포드 자동차도 2025년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한 후 7% 하락했습니다.

하니웰 주가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에 못 미치는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발표한 후 5% 이상 하락하며 다우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이 대기업은 또한 세 개의 회사로 분할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반면, 필립모리스 주가는 이 세계적인 담배 회사가 4분기 예상보다 나은 수익과 매출을 발표하면서 11%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주가는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호라이즌 인베스트먼트의 포트폴리오 관리 책임자인 재커리 힐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오늘의 가격 움직임은 확실히 특이한 것으로 느껴졌으며, 이는 투자자들이 개별 기업의 펀더멘털에 집중하는 어닝 시즌에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투자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말 동안 중국산 수입품에 1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후 월요일에 시작된 관세에 대한 우려를 떨쳐낸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와 캐나다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일시 중단한 후 투자심리가 개선되었습니다.

힐은 "현재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는 않지만 당분간 투자자들의 계산에 계속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월가는 금요일 오전 8시 30분(동부표준시)에 발표 예정인 1월 고용 보고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우존스가 여론조사를 실시한 경제학자들은 이번 달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12월에 추가된 25만 6,000개보다 적은 16만 9,000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가를 낮추겠다"고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국제 유가가 하락했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장 대비 0.59% 하락한 배럴당 70.61달러로 12월 27일 이후 가장 낮은 종가를 기록했습니다.

국제 시장 비교 대상인 브렌트유 4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0.43% 내려간 74.29달러에 마무리됐습니다.

규제 완화를 통해 에너지 생산을 늘릴 것이라고 선언했던 트럼프는 국가 기도 조찬 모임에서 "유가를 낮출 것"이라고 발언해 국제 유가를 끌어내렸습니다.

투자은행 UBS는 "미국의 시추 활동이 가속할 조짐은 없다"면서도 원유 시장이 트럼프 발언에 놀랐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도 전날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에너지 공급 확대가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티그룹은 "트럼프가 낮은 에너지 가격을 인플레이션과 이자율, 부채, 생계비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강조했던 만큼 석유 시장의 약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목록보기
밸류라인

결제 처리중 입니다...

중복결제가 될 수 있으니 페이지를 새로고침 하거나 이동하지 마시고 잠시 기다려주세요.

구독취소 처리중 입니다...

취소 에러가 날 수 있으니 페이지를 새로 고침하거나 이동하지 마시고 잠시 기다려주세요.

카드변경 처리중 입니다...

카드변경 에러가 날 수 있으니 페이지를 새로 고침하거나 이동하지 마시고 잠시 기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