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STOCK BRIEF]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사흘 연속 하락 마감
24.02/22 목록보기
수요일 미국 증시는 엔비디아의 최신 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트레이더들의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사흘 연속 하락했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07포인트(0.5%) 하락했습니다. S&P 500 지수는 0.5%, 나스닥 종합 지수는 1.1%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엔비디아는 개장 후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칩 제조업체의 주가가 지난 1년 동안 약 230% 급등하면서 발표를 앞두고 엔비디아의 높은 기업 가치에 대한 우려가 커졌습니다. 수요일에는 주가가 3.5% 이상 하락했습니다.

"엔비디아는 핵심 촉매제가 필요한 시장을 버틸 수 있을까요?" LPL 파이낸셜의 수석 글로벌 전략가인 퀸시 크로스비는 최근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 밑바닥에서 끌어내려졌다"고 지적하며 이렇게 물었습니다. 이로 인해 증시에 뚜렷한 촉매제가 없어졌고, 실적과 가이던스가 주식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차선책으로 남게 되었다고 크로스비는 말했습니다.

"시장은 더 분별력이 있고 점점 더 탐욕스러워지고 있습니다."라고 크로스비는 말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지난 실적 시즌에 그랬던 것처럼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지만, 슈퍼스타로부터 더 많은 것을 간절히 원하는 시장에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으며, 엔비디아는 메가 테크 세계의 슈퍼스타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 밖의 기업 뉴스에서는 사이버 보안 회사인 Palo Alto Networks가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낮춘 후 주가가 27% 이상 하락했습니다. 솔라엣지 테크놀로지스는 1분기 가이던스가 약해지면서 약 12% 하락했습니다.

수요일에 발표된 연방준비제도이사회 1월 회의록에 따르면, 지난주 예상보다 높은 경제지표에 힘입어 중앙은행 관계자들이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준 관리들은 주요 야간 차입 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으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다는 "더 큰 확신"을 가질 때까지 금리 인하를 단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엔비디아는 '하방에 더 취약하다'고 바클레이즈는 말하고 있습니다. 바클레이즈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안슐 굽타는 수요일 메모에서 AI 칩 제조업체는 특히 주식에 대한 낙관적 인 수준을 고려할 때 수요일 마감 후 최신 결과를 발표 한 후 큰 움직임을 보일 수 있다고 수요일 메모에서 썼습니다. 

주가의 상승 또는 하락에 따른 10%의 수익 내재 변동은 2023년 5월과 2023년 2월의 각각 24.4%와 14% 변동에 이어 2년 만에 세 번째로 큰 변동폭이 될 것입니다.

한편, 옵션 계약의 매수 및 매도 활동을 나타내는 옵션 흐름은 계속해서 주식에 대한 강세를 시사하고 있습니다.

"옵션 흐름은 풋-콜 OI 비율/단기 스큐가 5년 만에 가장 낮거나 가장 평탄한 수준으로, 투자 심리가 강세임을 시사합니다."라고 굽타는 썼습니다. "이는 실적이 실망스러울 경우 NVDA가 하방에 더 취약하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연준 관리들이 금리가 정점에 이르렀다고 밝히면서 유가 상승

수요일 연방준비제도(연준) 관리들이 금리가 정점에 도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히면서 원유 선물이 상승했습니다.

4월물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계약은 87센트(1.13%) 상승해 배럴당 77.91달러에 마감했습니다. 4월물 브렌트유 선물은 69센트(0.84%) 상승한 배럴당 83.03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수요일 공개된 회의록에 따르면 연준 관리들은 중앙은행의 1월 회의에서 금리가 정점을 찍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데 동의했습니다. 관리들은 또한 인플레이션이 통제되고 있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금리를 인하해서는 안 된다는 데 대체로 동의했습니다.

이스라엘이 레바논의 헤즈볼라를 공습하고, 후티 무장 세력이 월요일에 또 다른 화물선을 공격하고, 이란이 2월 14일 이슬람 공화국의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을 공격한 폭발에 대해 이스라엘을 비난하면서 이번 주 중동에서는 긴장이 계속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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