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2030년까지 LNG수요 최대 50% 증가 전망"
박경희21.10/26 목록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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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처음으로 건조된 LNG선 '현대 유토피아호'. 사진=현대중공업 제공

모건스탠리는 25일(현지시간) 2030년까지 액화천연가스(LNG) 수요가 25~50% 증가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리서치부문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투자자들의 예상과 달리 세계는 에너지 전환의 초기단계에 있어서 보다 많은 LNG가 필요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LNG의 경쟁기술은 충분한 속도로 개발되고 있지 않으며 환경친화적인 연료가 상업화될 때까지 석탄소비를 줄이는데에 큰 이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앞으로 10~15년간 LNG수요 증가속도는 다른 탄화수소 수요의 증가를 웃돌 것이라고 분석했다. 석탄수요는 최근 증가속도를 거의 유지하고 석탄수요는 보합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에너지 소비에서 석탄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아시아에서는 중국, 인도, 대만, 태국,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및 말레이시아에서 특히 LNG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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