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코, 송전탑 생산공장 건설로 미국 네트워크 현대화
글로벌이코노믹22.12/20 목록보기
article box
미국 철강기업 뉴코가 송전탑 생산공장 건설을 발표했다. 사진=NLMK USA
미국 철강기업 뉴코(NUE)가 최근 설립한 뉴코 타워스&스트럭처 사업부를 확장하면서 두 개의 최첨단 송전탑 생산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공장은 미국 중서부와 남동부에 세워질 전망이다. 뉴코의 최고경영자(CEO)인 레온 토팔리안은 보도 자료를 통해 “미국의 노후화된 송전선 전력망을 지속적으로 교체하고, 재생 가능한 발전 위치를 연결하기 위해 송전 인프라를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뉴코의 송전탑 생산 공장이 새로 건설되면서 미국의 디지털 네트워크를 현대화 할 수 있게 됨으로써 중요 인프라 구축에 엄청난 성장 잠재력을 보게 되었다”고 말했다.

올해 초 뉴코는 서미트 유틸리티 스트럭처를 인수하면서 뉴코 타워스&스트럭처 사업부를 구성했다.

뉴코는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의 증가로 유틸리티 인프라의 수요 증가를 보고 있다.

또한 최근 미 의회에서 통화된 인플레이션 감소법으로 인해 청정에너지와 기후 프로그램은 3000억달러(약 390조 원) 이상을 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새로 건설 되는 두 공장의 위치는 몇 달 안에 결정될 예정이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저작권자 ⓒ 글로벌이코노믹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목록보기
밸류라인 슈퍼스톡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