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전기로 철강사 뉴코, 美 버클리 카운티에 2700억원 투자 발표
글로벌이코노믹22.09/05 목록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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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전기로 철강사인 뉴코가 투자계획을 밝혔다. 사진=로이터
세계 최대 전기로 철강사인 '뉴코'가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의 버클리 카운티에 2억달러(약 2745억원)를 투자할 계획을 밝혔다.

뉴코(NUE)는 약 5년에 걸처 해당 지역에 2억달러를 투자해 제철소의 제철공장에 산업용 가스를 공급하기 위한 공기 분리 장치(ASU) 건설을 포함해 공장을 확장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뉴코는 새로운 뉴코 소유의 시설에서 제철소에 필요한 모든 가스를 생산 및 공급할 수 있을 것이다.

헨리 맥매스터 주지사는 "뉴코가 우리 주 내에서 사업을 성장시키는 것은 사우스 캐롤라이나주가 장기적인 사업을 성공하기 좋은 곳이라는 신호를 다른 기업들에게 보내는 것이다. 우리는 뉴코가 버클리 카운티에서 사업을 확장하는 것을 매우 환영한다"고 말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의 경제개발조정위원회는 이 프로젝트와 관련된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버클리 카운티에 10만달러(약 1억3700만원)의 보조금을 승인했다.

버클리 카운티 감독관인 조니 크립브는 "뉴코는 1996년부터 버클리 카운티 지역에 13억달러(약 1조7800억원)를 투자해 26년동안 버클리 카운티의 성공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 기업이다. 우리는 뉴코가 여기서 확장하는 것을 보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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