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STOCK BRIEF]엇갈린 반도체주..마이크론 15% 폭등, SMCI는 13% 폭락
24.09/27 목록보기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26일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나스닥은 23일 이후 나흘 연속 상승세로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멈췄던 사상 최고 행진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다우존스산업평균도 사상 최고 경신에 바싹 다가섰습니다. 미국의 탄탄한 경제지표가 투자 심리에 불을 지폈습니다.

한편 반도체 종목들은 전날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낙관 실적 전망에 힘입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시간외 거래에서 코스트코 홀세일은 매출 부진을 기록한 후 1% 하락했습니다. 회계연도 4분기 창고형 소매업체는 4분기 매출 79.7억 달러에 주당 5.29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LSEG가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은 797억 7,000만 달러의 매출에 주당 5.08달러의 수익을 예상했습니다.

목요일에 발표된 일련의 경제지표는 투자자들에게 미국 경제의 강세를 확신시켜 주었습니다. 초기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예상보다 많이 감소하여 노동 시장이 강세를 보였고, 2분기 국내총생산 최종치는 연율 3%로 발표되었습니다. 

"시장은 연준이 정책을 재조정하기 위해 의미 있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점에 만족하고 있습니다."라고 LPL 파이낸셜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제프리 로치는 말했습니다.

전날 장 마감 뒤 AI용 메모리 반도체인 HBM(고대역폭 메모리) 매출 확대에 힘입어 이번 분기 실적 전망을 낙관한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가 반도체 종목들을 끌어올렸습니다.

마이크론은 14.11달러(14.73%) 폭등한 109.88달러로 치솟았습니다.

AMD는 5.47달러(3.38%) 급등한 167.49달러, 마벨테크놀로지는 2.27달러(3.19%) 뛴 73.45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장 초반 4.16달러(3.37%) 급등한 127.67달러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이후 상승폭 상당 분을 내줬습니다. 엔비디아는 결국 0.53달러(0.43%) 오른 124.04달러로 마감하는 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엔비디아 반도체로 AI 서버를 만들어 공급하는 SMCI는 폭락했습니다. 미 법무부가 SMCI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공매도 업체 힌덴버그리서치의 지난달 보고서가 근거 없는 것이 아니라는 의구심이 증폭됐습니다.SMCI는 이날 55.75달러(12.17%) 폭락한 402.40달러로 추락했습니다.

국제 유가는 이틀 연속 급락했습니다.이날은 최대 산유국 가운데 한 곳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올해 말 증산에 나서기로 했다는 보도가 유가 급락세를 촉발했습니다.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전일비 1.86달러(2.53%) 급락한 배럴당 71.60달러로 추락했습니다. 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낙폭이 더 컸습니다.

WTI는 2.02달러(2.90%) 폭락한 배럴당 67.67달러로 미끄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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