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셀로미탈, 에사르 항만·전력인프라 인수
글로벌이코노믹22.12/26 목록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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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셀로미탈이 에사르 그룹으로부터 항만과 발전소를 인수했다. 사진=아르셀로미탈
아르셀로미탈(AM/NS India)이 에사르(Essar)그룹으로부터 약 1650억루피(약 2조7200억원)상당의 두 개의 항구 자산과 발전소를 인수했다고 25일(현지시간) 인도 언론이 보도했다.

아르셀로미탈(MT)의 이번 인수는 지난 8월 에사르와의 합의에 따른 것으로 이번 인수를 통해 아르셀로미탈은 제조와 물류 체인의 전략적 통합을 더욱 강화하게 되었다.

디립 오멘(Dilip Oommen) 아르셀로미탈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거래는 아르셀로미탈의 에너지와 물류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라며 “이번 인수 자산은 전략적인 장소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구자라트와 오디샤의 항만의 물량 증가를 해결할 수 있으며 추가적인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지난 8월 협정에 포함된 △515MW 가스 기반 발전소 △비자하팟남의 16 MTPA 전천후 딥 드래프트 터미널 △100KM 간다르-하지라 송전선의 취득은 필요한 규제 승인을 받게 되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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