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월가가 휴일로 단축된 한 주를 재개하고 통화 정책 현황에 대한 통찰력을 얻기 위해 최신 연방준비제도 회의록을 소화하면서 하락했습니다.

30개 종목 평균은 129.83포인트(0.38%) 하락한 34,288.64로 마감했습니다. S&P 500 지수는 0.2% 하락한 4,446.82를 기록했습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0.18% 하락한 13,791.65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모두 사흘 연속 상승세를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수요일 오후에 발표된 6월 13~14일 연준 회의 의사록을 분석했는데, 대부분의 관리들은 추가 금리 인상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의록은 6월 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건너뛰기로 한 중앙은행의 결정에 대한 추가적인 맥락을 월스트리트에 제공했습니다.

"연준의 금리 인상 정책이 하반기 시장 궤적 및 경제 궤적과 관련된 투자자들의 생각을 계속 주도하고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라고 AXS 인베스트먼트의 CEO인 Greg Bassuk은 말합니다.

"향후 몇 달 동안의 계획에 대한 공격적인 수사나 메시지가 계속되면서 투자자들은 훨씬 더 불안해졌습니다. 올해 말부터 2024년까지 금리가 언제 떨어질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고민하기 시작한 이후에 나온 것입니다."

수요일 오전에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5월 공장 주문이 예상보다 약세를 보였습니다. 이번 주 후반에 투자자들은 노동 시장의 강점에 대한 통찰력을 얻기 위해 고용 및 임금 데이터 일괄 처리를 주시 할 것입니다.

S&P500지수에서 통신, 유틸리티, 부동산 관련주는 상승했고 소재, 산업, 에너지, 기술, 금융 관련주는 하락했습니다.

메타플랫폼은 트위터 대항마로 예상되는 새로운 소셜미디어 '스레드'의 출시를 앞두고 전장 대비 2.92% 상승 마감했습니다. 인스타그램과 연동되는 텍스트 기반 SNS인 스레드는 6일 출시 예정이다. 다만 규제 문제로 유럽연합(EU) 출시는 보류됐다. 리비안은 아마존의 주문을 받아 제작한 배송용 전기밴을 유럽에 인도했다는 소식에 4%이상 올랐습니다.

모더나는 중국과 곧 투자계약을 체결한다는 소식에 1%이상 상승했습니다.

반면 코인베이스는 파이퍼샌들러가 투자의견을 하향하면서 2%가까이 내렸으며 UPS 역시 노사 임금협상 결렬로 파업 가능성이 커지면서 2%대 하락했습니다.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의 중국 방문으로 대중 반도체, 클라우드 규제 논의에 눈길이 쏠리는 가운데 인텔, AMD, AMD 등 반도체주는 약세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