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4분기 액티비전 블리자드 신규 매수
22.02/18 목록보기
투자 대가 워런 버핏이 마이크로소프트(MSFT)의 액티비전 블리자드(ATVI) 인수 발표 직전, 액티비전 블리자드 주식을 대량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워런 버핏이 운영하고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난해 4분기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주식 1466만 주를 포트에 신규 편입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 9억 7500만 달러 규모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발표 후 액티비전 블리자드 주가는 하루 동안 25% 급등했습니다. 버핏이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지분을 여전히 보유하고 있다면, 2억 달러 이상의 시세차익을 얻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밖에 지난해 12월 신규 상장한 디지털 뱅킹 플랫폼 기업 누 홀딩스(NU)도 포트에 신규 편입했습니다. 버핏이 보유한 누 홀딩스 주식 수는 1억 주이며, 포트폴리오 내 비중은 0.3%입니다.

지난 3분기 신규 매수했던 플로어 & 데코 홀딩스(FND)는 26846주를 추가로 매수했고, 로열티 파마(RPRX)는 비중 축소했습니다.

에너지 기업 셰브론(CVX)도 3분기에 이어 추가로 매수하며 지분을 확대했지만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Y), 애브비(ABBV), 로열티 파마(RPRX), 마쉬&맥레넌(MMC), 비자(V), 크로거(KR), 차터 커뮤니케이션즈(CHTR) 마스터카드(MA)의 비중은 축소했습니다.

테바 파마슈티컬 인더스트리즈(TEVA)와 시리우스 XM 홀딩스(SIRI)는 전량 매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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