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STOCK BRIEF]다우·S&P500, 사상 최고...테슬라, 3.7% 급등
24.12/03 목록보기
S&P 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 지수는 11월의 큰 상승세에 힘입어 12월 거래를 시작하면서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S&P 500 지수는 0.24% 상승하여 6,047.15로 마감했습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0.97% 상승하여 19,403.95로 마감했습니다. 두 지수 모두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29%(128.65포인트) 하락한 44,782.00으로 마감했습니다. 블루칩 지수는 장중 잠시 45,000선을 돌파하며 지난주 몇 차례 돌파했던 주요 임계치를 넘어섰습니다.

테슬라의 주가는 로스 MKM이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한 후 약 3.5% 상승했는데, 이 회사는 CEO 엘론 머스크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긴밀한 관계를 촉매제로 꼽았습니다. 

인공지능 서버 제조업체인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특별위원회가 "위법 행위의 증거가 없다"며 회사의 재무제표가 "실질적으로 정확하다"고 밝힌 후 29%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한편, 아마존은 사이버 먼데이의 연말 쇼핑 시즌이 시작되면서 1% 이상 상승했습니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다음 주 반도체 중국 수출 규제를 강화하는 조처를 발표할 것이란 보도로 고전하던 반도체 종목들은 이날 오름세였습니다.

바이든 행정부의 추가 규제가 이전에 우려했던 것보다는 느슨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 덕입니다.반도체 장비 업체 램리서치가 2.31달러(3.23%) 급등한 73.88달러로 뛰었고, KLA는 14.89달러(2.36%) 뛴 347.03달러로 올라섰습니다.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는 2.91달러(2.15%) 뛴 138.25달러, AMD는 0.94달러(0.69%) 오른 137.18달러로 마감했습니다 .

11월은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가 각각 7.5%와 5.7% 상승하며 2024년 최고의 달을 기록했습니다. 대부분의 상승은 트럼프가 대통령 선거의 승자로 떠오른 후 대선 이후 랠리에서 발생했습니다. 두 지수 모두 금요일 단축 거래 세션에서 종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11월에는 투자자들이 트럼프의 잠재적 감세 혜택으로 소형주 역시 강세를 보였습니다. 러셀 2000 지수는 한 달 동안 10% 이상 급등하며 올해 들어 월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12월은 전통적으로 주식에 좋은 달이지만 InfraCap의 설립자 겸 CEO인 Jay Hatfield는 2024년 말까지만 박스권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S&P 500 지수의 연말 예상치를 6,200으로 제시하며 "상승은 하겠지만 급등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금요일 종가보다 3% 미만 높은 수준입니다. "새 친기업 행정부의 상승 여력은 이미 가격에 반영했다고 생각하며, 이제 트윗뿐만 아니라 정책이 무엇인지에 대한 세부 정보를 얻어야 합니다."

월요일에 새로 발표된 경제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제조업 부문은 11월에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위축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금요일 오전에 발표될 11월 고용 보고서를 앞두고 나온 것입니다.

뉴욕 유가는 중국의 제조업 지표 호조에도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엇갈린 양상을 나타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0.10달러(0.15%) 높아진 배럴당 68.1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WTI는 5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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