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STOCK BRIEF]다우 300 포인트 이상 급등 마감..테슬라 9% 이상 급등
24.11/12 목록보기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월요일에 300포인트 이상 급등했고, 대선 이후 랠리가 이어지면서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304포인트(0.69%) 상승한 44,293.69를 기록했습니다. 다우지수의 상승으로 지수는 처음으로 44,000을 넘어섰습니다. 

S&P 500 지수는 0.1% 상승한 6,001.35로 마감하며 처음으로 6,000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그러나 나스닥 종합지수는 0.06% 상승한 19,298.76으로 보합권 근처를 맴돌았습니다.

JP모건 체이스와 골드만삭스가 각각 1%, 2.2% 상승하며 다우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와 씨티그룹 주가는 모두 2% 가량 상승 마감했습니다.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의 대선 승리 이후 투자자들은 그가 백악관으로 복귀하면 은행 부문에 대한 규제가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그 밖에도 밈 주식의 인기 종목인 게임스톱은 10% 급등했습니다.

테슬라도 9% 이상 급등하며 대선 이후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애플은 2% 가까이 하락하는 등 대형 기술주 중에서는 예외였습니다. 동종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은 각각 1% 가량 하락했습니다. 소형주는 상승했고, 러셀 2000 지수는 1.47% 상승했습니다.

비트코인은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8만 7천 달러 이상으로 급등했습니다. 암호화폐 관련주인 코인베이스와 마라홀딩스는 각각 20%와 30% 상승했습니다.

"공화당의 결정적인 승리는 이미 높은 기대에도 불구하고 '동물의 영혼'에 불을 붙였다"고 모건 스탠리 자산 관리 최고 투자 책임자 인 Lisa Shalett는 월요일 메모에서 썼습니다.

 "우리는 이번 사태를 리플레이션, 무착륙 시나리오로의 근본적인 변화로 보기보다는 정서와 유동성 중심의 포지셔닝으로 보고 있으며, 균형 잡힌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가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와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환경규제 완화 가능성 등으로 크게 내렸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보다 2.34달러(3.32%) 낮아진 배럴당 68.04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WTI는 지난 8일(-2.75%)에 이어 이날도 크게 밀리면서 70달러선을 내줬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29일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런던 ICE거래소에서 브렌트유 1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2.04달러(2.76%) 하락한 배럴당 71.83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브렌트유 역시 지난달 29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를 끝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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